타이포그래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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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속 송혜교의 웹서핑을 도와주는 윤디자인 웹폰트 이야기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를 손꼽자면, 단연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아닐까 싶은데요. 조인성의 길고 긴 기럭지와 송혜교의 결점 없는 미모, 어디 하나 흠 잡을 것 없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감탄을 연발하게 만들고, 더불어 본방사수까지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극 중 ‘오영’ 역할을 맡고 있는 송혜교의 시각장애연기는 드라마 시작 전부터 많은 이슈를 만들어왔는데요. 드라마가 시작되고 난 이후 섬세하게 표현해낸 시각장애연기에 호평이 쏟아지기도 했답니다.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손으로 입술 선을 만지며 립스틱을 바르는 장면 등은 일반인들이 조금이나마 시각장애인들의 일상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죠. 시각장애인들의 웹서핑 방법? 장애 때문에 활동에 제약이 따르는 오영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

폰트 회사에서 일하는 에디터, 그의 책상에는 무엇이 있을까?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간에 누구나 공통으로 사용하는 물건이 있다면 바로 책상입니다. 특히 직장인들에게는 하나의 아늑한 개인 공간이 되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책상 위에 무엇이 놓여져 있느냐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어요. 물론 그 사람을 완벽하게 파악할 수는 없겠지만, 정리습관과 가족사항부터 넓게는 정서의 바탕까지, 사람에 따라 책상 위에서 알아낼 수 있는 것의 개수는 달라집니다. 막간을 이용해 질문 하나 드려볼까요? 여러분의 책상 위에는 무엇이 놓여있나요? 폰트 회사에 에디터라니, 으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윤디자인연구소에도 수많은 책상이 있습니다. 윤디자인연구소라고 하면 흔히 폰트 디자이너만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겠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에요..

이보다 더 자세할 수는 없다! 윤디자인연구소를 찾아오는 3가지 방법!

젊음과 자유, 트렌디한 문화를 상징하는 홍대+합정+상수 트라이앵글 속에 위치한 윤디자인연구소에 몸담고 일 한지 어언 10개월, 그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 참 많이 받았습니다. “너네 회사 건물 완전 멋있다며? 나 한번 찾아가봐도 돼?” 위 질문처럼, 윤디자인연구소 사옥 완전 멋집니다. 서체를 만드는 디자인 회사 건물답게 감각 있고 심플하죠.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을 정도로 간지(?)납니다. 하지만 늘 저희 회사를 찾아오겠다는 지인들에게 되묻는 말이 있습니다. “근데 너… 홍대∙합정∙상수 이쪽 지리 잘 알아?” 저야 늘 왔다 갔다 걸어 다니는 곳이라 어디가 어딘지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입으로 설명을 해보자면 머릿속에서만 ‘여기야!’라는 말만 맴돌 뿐, 금새 말문이 막히곤 하죠. 보통은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