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전시' 검색결과 (24건)

제3회 한글잔치, ‘윤명조∙윤고딕 해부학’ 후기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윤디자인연구소에서는 제3회 한글잔치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한글잔치는 오랜시간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아 온 본문용 서체 ‘윤고딕과 윤명조’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는 콘셉트로 전시를 마련했는데요, 이름하여 ‘윤고딕∙윤명조 해부학’!! 윤디자인연구소 타이포디자인센터(TDC)의 폰트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각자 바쁜 업무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전시를 준비했는데요, 그 중 저는 ‘윤서체 히스토리팀’의 팀원으로 전시 작업에 참여했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글잔치 전시에 참여하게 되어 아주 뿌듯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3회 한글잔치, ‘윤고딕∙윤명조 해부학’을 살짝 둘러볼까요~? 제3회 한글잔치 ‘윤고딕∙윤명조 해부학’전시일시: 2014년 10월 7일(화) ~ 10월 30일..

모두가 즐기는 한글날 맞이, 제3회 한글잔치 <윤고딕•윤명조 해부학>

한글날을 맞아 2014년 10월 7일(화)~10월 30일(목)까지 마포구 서교동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제3회 한글잔치 전시를 열어요. 지난 2012년 한글날에 열렸던 제1회 한글잔치를 시작으로 올해 3회를 맞는 한글잔치는 올해도 어김없이 한글날 즈음에 시작한답니다. 이번 행사는 윤디자인연구소의 타이포디자인센터 폰트 디자이너들이 모여 오랜 시간 준비하고 정성을 들여 기획한 전시입니다. 윤 본문서체 히스토리 / 윤700 들여다보기 / 작업자의 방 / 윤25th 4개 챕터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윤’의 아이덴티티나 다름없는 윤본문용 서체를 자세히 분석하고 연구한 결과물이에요. 또한, ‘왜 윤서체는 다른가’, ‘무엇이 과학적인가’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확인해볼 기회이자, 매일같이 보지만 무심코 지나..

다가오는 10월, 전시와 함께 가을을 풍성하게 보내기

하늘의 푸르름이 더욱 진해가는 계절, 가을입니다. 가을에는 맛있는 음식이 많이 떠오르기도, 단풍여행이 떠오르기도, 좋은 공연이나 전시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다가오는 10월에는 우리의 가을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전시가 줄줄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전시장으로의 나들이를 떠나보심이 어떨까요~? 그럼,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로저 멜로 한국전, ‘동화의 마법에 홀리다’ 출처: 로저 멜로 한국전 공식 페이스북(바로 가기)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전시는 남미를 대표하는 브라질 일러스트레이터 ‘로저 멜로’의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로저 멜로의 첫 한국 전시로써 9월 1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데요, 독일 뮌헨 국제어린이도서관이 기획한 순회 전시로써 로저..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캘리그래피그룹 미끼 <내인생의 꿀단지> 展

2014년 7월 9일(수)~7월 13일(일)까지 캘리그래피그룹 미끼의 展이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린다. 캘리그래피그룹 미끼는 캘리그래피를 통해 소통하고 발전하고자 모인 신진작가 5명의 모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시명에 담긴 꿀단지라는 말처럼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소중함, 힘듦,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위로 받고 싶은 마음, 사랑, 아름다움 등 각자의 마음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먹과 화선지, 붓 이외의 다양한 도구로 도자기, 실크스크린, 프린팅 등 캘리그래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감성으로 풀어냈다. 작가별 대표 작품을 살펴보면, 우선 박지현의 은 타이틀을 정의하는 내용의 캘리그래피가 인상적이다. 마치 일기를 쓰듯 무심한 듯 써 내려간 글에는 디자인과 삶을 대입하여 더하는 것 보다 빼는 것을..

캘리그래피그룹 모노씨 특별기획전, <당신의 어떤 하루>

2014년 6월 27일(금)~7월 1일(화)까지 캘리그래피그룹 모노씨 특별기획전 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모노씨는 캘리그래피 디자인 전문회사 모노디에서 캘리그래피를 통해 소통, 발전하고자 모인 신진작가 그룹이랍니다.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연 2회 전시를 열어 신진작가들의 창의성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더불어 캘리그래피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모노씨의 특별기획전 또한 우리가 보내는 평범한 일상 혹은 특별한 하루에 대해 작가의 다양한 관점 만들어낸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쉴새 없이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당신의 하루를 조금은 자세히 들여다볼 기회인 것이지요.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점은 캘리그래피의 주재료인 종이와 먹으로 표현하는 평면적인 느낌에서 벗어나 나무..

‘새로움’에 대한 역설, 홍익대학원 영상디자인과 연합전 <누벨 이마주>

2014년 6월 6일(금)~13일(금)까지 홍익대학교 영상대학원 영상디자인과 11기 연합전 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모션그래픽적인 기법과 방식을 중점으로 한 복합 영상 전시인데요, 전시명인 ‘누벨 이마주’는 ‘새로운 이미지’를 뜻하는 프랑스어입니다. 혹자들은 '새로운 이미지는 없다.'라는 말을 하지요. 미디어의 홍수라고 불리는 디지털 시대에 더욱 어울리지 않는 단어 일 수 있는 이 제목은 역설적으로 새로운 것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새로움의 압박에서 벗어난 창작의 자유로움에 관한 행위 자체를 빗대어 표현한 것이랍니다. 전시에 참여한 10인의 작가들은 설치, 프로젝션 맵핑, LED, LCD, CRT 모니터 등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여 인간과 사회, 자연과 인공, 아날로그와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