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이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HILLS(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 졸업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에 열린 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시입니다. 고경빈, 김다정, 김혜진, 서현, 손정희, 이경희, 이유정, 이은심, 이은혜, 이정빈, 지혜라, 한차연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이상의 , 이문열의 , 황석영의 등 국내 대표 소설을 일러스트로 재해석하였습니다. 는 우리 현대 소설을 읽으면서 8개월간 풀고 여는 시간을 거쳐 오늘과 내일의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해 생각해 본 결과입니다. 우리 삶의 일로서 일러스트레이션이 무엇인지 느껴보고 대화하는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북디자이너 정병규 선생님의 지도로 진행되는 의미 있는 전시를 만나보..
타이포그래피 아티스트를 찾아보다가 재미난 영상을 접했습니다. 분명 뮤직비디오인데 화면이 어둡습니다. 그러다가 노래의 가사에 맞춰 하나씩 글자들이 드러납니다. 처음엔 단순히 그래픽 작업이겠거니 했는데, 나중에 보니 글자를 새긴 조형물에 조명을 설치하여 가사와 음악에 맞춰 틀었던 것이더군요. 누가 봐도 손이 참 많이 간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이들이 작업한 영상들을 전부 살펴봤습니다. 그래요, 좋은 것은 함께 나누어야지요. 새로운 관점으로 타이포그래피를 다루는 프랑스의 디자인듀오, ‘카우보이즈(Cauboyz)’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립니다. 카우보이즈 홈페이지: http://cauboyz.tumblr.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Cauboyz비메오: https://..
안녕하세요. 이번부터 윤톡톡에 시네마4D 팁&튜토리얼을 올리게 된 김톡톡이라고 합니다. 블로그의 특성상 각 오브젝트의 개념과 이해를 다루기는 힘들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맥슨사에서 나온 3D프로그램인 시네마4D의 기본 개념을 아시는 분들에게 간략한 팁과 세팅트리, 수치를 보여드리는 튜토리얼을 진행하겠습니다. 현재는 플랫디자인이 대세,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하고 많이 보이는 클리쉐가 위와 같이 45도 각도로 떨어지는 그림자 효과인데요, 오늘은 ‘CEL Shader’를 이용하여 위와 같은 플랫 디자인 그림자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튜토리얼 1. 세팅하기 1. 세팅하기들어있는 오브젝트가 많이 없기 때문에 세팅이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그림자는 알파로 처리하기 때문에 백그라운드를 깔아주셔야 하구요. 그 다음이 텍스트 ..
출처: 팬톤(Pantone) 홈페이지 (바로가기) 사실 캐릭터를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가끔 예외인 것도 있습니다. 저에겐 배트맨과 미니언(Minion)이 그렇죠. 별생각 없이 보았던 애니메이션 ‘슈퍼배드(Despicable Me)’는 그렇게까지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며, 엉뚱한 행동을 하고, 바나나를 무지하게 좋아하는 노란 친구들에게는 묘한 끌림이 있더라고요. 자꾸만 ‘손이 가고(?), 눈이 가고, 마음이 간다’고나 할까요? 순전히 미니언에 대한 팬심으로 작성한 오늘의 포스팅, 시작합니다. 미니언은 사랑입니다. ‘슈퍼배드’ 속 미니언, 감초에서 주연으로 거듭나다!! 영화 ‘미니언즈’ / 출처: 네이버 영화 ‘미니언즈(Minions)’는 ‘슈퍼배드(Despicable Me)..
그렇습니다. 전 레드에 빠져버렸습니다. 레드는 욕망을 뜻하죠. 전 HP 파빌리온 x360 컨버터블 11를 통해서 제 노트북의 로망을 이루려고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당신도 이 노트북을 함께 봤다면 역시나 다른 밋밋한 노트북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을 겁니다. 무광의 레드에 펄이 섞여 반짝거리는 모습과 모니터를 열었을 때 정면에 보이는 화이트의 'beatsaudio' 로고. 어떻게 안 살 수 있겠어요. 그렇게 전 레드를 품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이 노트북의 모델명은 'HP Pavilion 11-n039TUx360'입니다. 이전 버전이 몇 가지 있었는데 헷갈리실까봐 모델명을 먼저 공개합니다. 가격은 50만원 대 중반입니다. 요즘 나오는 SSD 슬림 노트북들에 비해서는 가격이 조금 비싼 편입니다. 그래도 ..
는 서울과 뉴욕 두 도시의 공공장소에서 찾은 문구들을 이용해 두 도시가 문자메시지 대화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된 실험적인 프로젝트입니다. 서울의 시민이 그들의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문구의 사진을 찍어 카카오톡을 통해 뉴욕으로 보내면, 뉴욕에서 찾은 문구로 그 문자메시지에 답을 보냅니다. 공적, 지역적, 일방적, 그리고 물리적이었던 소통이 사적, 국제적, 상호적, 디지털 매체의 소통으로 변할 때, 우리가 찾은 메시지들의 의미는 어떻게 변할까요? 과연 두 도시는 어떠한 대화를 할 수 있을까요? ▶ 프로젝트 소개 (보러 가기) 2015년 4월 24일(금)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두 도시 간의 문자 메시지 대화를 5월 12일(화)부터 5월 17일(일)까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