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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ALOHA)!! 하와이 여행, 랜드마크편

따뜻했던 4월, 드디어 그 동안 준비하던 하와이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비행기부터 호텔까지 스스로 정하는 자유여행을 준비했던 터라, '저렴하지만 저렴하지 않게' 라는 목표로 열심히 여행준비를 했어요. 물론 영어라는 장벽에 막혀 여러 가지 실수도 하고 콩글리쉬로 채팅도 하고.. 이제 생각하니 모두 추억인데요. 우여곡절 끝에 떠나게 된 하와이 여행기, 그 첫 번째 랜드마크편을 공개합니다 :) 하와이의 '꽃' 와이키키 비치 하와이 하면 모든 사람이 처음으로 떠올리는 '와이키키 해변' 실제로 하와이의 오하우 섬에 위치한 와이키키 해변 주위는 다양한 호텔과 음식점이 즐비해있어요. 사람도 제일 많고요. 에메랄드 빛 바다와 노오란 모래사장. 호텔에서 바라 본 일몰 흔히 떠오르는 이미지처럼 와이키키에서는 모든 사람이..

온국민이 쓰는 기본폰트, 바른바탕체 한자를 소개합니다

立春大吉 建陽多慶(입춘대길 건양다경) 봄의 절정을 지나 여름을 향해가고 있는 지금, 여러분에게는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일어나셨나요? ^^ 몇 달 전만 해도 '입춘대길'이라는 한자를 음식점 대문이나 한옥으로 된 집에서 볼 수 있었죠. 일상생활에서 한자를 자주 안 쓰는 것 같지만, 유심히 관찰 해 보면 신문이나 책 등 아직도 사용되는 곳이 많이 있답니다. 오늘은 따끈따끈한 신서체 "바른바탕체 한자"에 대해 소개 해 드릴게요. 바른바탕체 한자의 세부 특징 바른바탕체3으로 한글, 한자, 영문을 섞어 사용한 모습. 바른바탕체 한자는 '대한인쇄문화협회'의 의뢰로 제작 되었답니다. 한글은 기존에 이미 제작을 마치고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었고요. 바른바탕체 '한자'는 '한글'과 어울리는 꼴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

일개 회사원의 애장 도서 자랑

왕성한 독서가는 아닙니다만 책 모으기를 좋아합니다. 일단 방 안에 모셔두었다가 나중에 문득 ‘어, 한번 읽어나 볼까’ 하고 펼쳐 들게 되는 경우도 있고요. 좀 뉴에이지 같은 소리지만, 책과 저 사이에는 뭔가 기류가 흐른다고 믿습니다. 책을 산다고 해서 ‘내 것’이 되는 것도 아니고, 아직 못 산 책이라 해도 정서적으로는 ‘내 것’일 수 있습니다. 책에도 각각의 개별성이 있어서, 사람과 결합하는 관계 맺기의 방식이 다 다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저는 일단은 사놓고 보자는 쪽이라서, ‘내 책이다’ 하는 기분이 들면 우선 사둡니다. 그러다가 때가 되면 읽는 식으로, 그렇게 밀고 당기며 책을 읽는 편입니다. 제가 애장하는 책 몇 권을 오늘 포스트에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다시 책들을 꺼내 만지작거리는 동안, 한 ..

‘윤고딕700’의 업그레이드! 서체디자이너와 함께 ‘윤고딕705’ 들여다보기

안녕하세요. 윤디자인연구소 서체디자이너 박수진입니다. 윤디자인연구소의 스테디셀러이자 시그니처 폰트인 ‘윤고딕’은 출시 당시, 국내 폰트로는 최초로 넘버링을 붙이는 시도를 통해 주목 받기도 했는데요, 이후 디자이너와 글자를 사용하는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2년 윤고딕의 새로운 시리즈인 ‘윤고딕700’가 출시되었습니다. 오늘은 스마트 환경에 적합한 윤고딕700을 업그레이드하여 지난 4월 추가로 선보인 ‘윤고딕705’ 시리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윤고딕의 변화, 윤고딕700 시리즈 (바로가기)▶ 윤고딕 시리즈의 차이점은? (바로가기)▶ 윤고딕700 웹폰트 제작스토리 (바로가기) 윤고딕705 들여다보기 같은 듯 다른 윤고딕700과 윤고딕705. 새로운 윤고딕705는..

'디자인, 일과 삶의 경계 그리고 접근방식', 더티&강쇼 시즌2: 제2회 ‘슬기와민’ 최성민 교수

더욱 강력해진 디자인 토크쇼 시즌2!! 지난 5월 22일(금) 오후 7시, 합정동에 위치한 ‘폼텍 웍스홀’에서는 시즌2의 두 번째 시간이 있었는데요, 말이 필요 없는 디자인 듀오 ‘슬기와민’의 최성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습니다. 슬기와민은 디자인에 있어서 일과 삶의 경계를 구분 짓고 있진 않지만, 접근 방식에 있어서는 매우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었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는지 살짝 공개해드리겠습니다. 사진: 윤태민, 김태범 ▶ [세미나] 시즌 2: 제2회 ‘슬기와 민’ 편 소개 글 (바로 가기)▶ 슬기와 민 타이포그래피 서울 인터뷰 (바로 가기) [좌] 진행자 강구룡, [우] 강연자 최성민 교수 뜨거웠던 강연에 대한 열기 이번 강연의 열기는 유독 뜨거웠습니다. 평소 외부 강연을 잘 하지 않는 ‘슬기..

오늘과 내일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생각하다 – <북일러스트레이션 2015> 展

2015년 5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이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HILLS(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 졸업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에 열린 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시입니다. 고경빈, 김다정, 김혜진, 서현, 손정희, 이경희, 이유정, 이은심, 이은혜, 이정빈, 지혜라, 한차연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이상의 , 이문열의 , 황석영의 등 국내 대표 소설을 일러스트로 재해석하였습니다. 는 우리 현대 소설을 읽으면서 8개월간 풀고 여는 시간을 거쳐 오늘과 내일의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해 생각해 본 결과입니다. 우리 삶의 일로서 일러스트레이션이 무엇인지 느껴보고 대화하는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북디자이너 정병규 선생님의 지도로 진행되는 의미 있는 전시를 만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