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17.

DDP에서 빛난 윤디자인그룹의 타이포커뮤니케이션! 〈농심 안성탕면 두 번째 스무 살〉

 

 

지난 한글날 주말, 타이포 전문 기업 윤디자인그룹은 역시 글자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농심 안성탕면의 40주년을 기념하는 〈농심 안성탕면 두 번째 스무 살〉 행사를 진행했거든요.

이번 행사는 윤디자인그룹만의 브랜딩 서비스인 ‘타이포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기획, 운영한 캠페인입니다. 지난해 안성탕면체를 개발하면서 팝업전시, 공모전 등을 진행했었는데요, 올해도 아티스트 공모전과 시상식, 팝업스토어 등을 개최하게 되었죠.

윤디자인그룹은 안성탕면체를 활용해 농심이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어요. 안성탕면의 40년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고자 패키지 변천사부터 스토리텔링 카드와 굿즈, 안성탕면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한글 미디어 아트까지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다양한 제작물로 팝업스토어를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안성탕면 전용서체를 활용하여 여러 신진 아티스트가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여 글자가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을 넘어 예술로 진화하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였죠. 이 밖에도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안성탕면 모델 강호동의 팬 사인회,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초대형 젓가락질 게임, 포토 부스 등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4일간(10/6~10/9)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무려 1만 5천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었어요. 특히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았는데요, 안성탕면의 오랜 고객은 물론 Z세대와 더욱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DDP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았는데요, 케이컬처와 케이푸드 그리고 농심 안성탕면을 통해 한글 타이포그래피 전문 기업인 윤디자인그룹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윤디자인그룹은 한글폰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한글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농심 안성탕면 두 번째 스무 살〉 행사는 연말까지 세 번 더 열릴 예정입니다. 10/28~11/5간 부산 피아크에서 열리고, 이후 스타필드 안성과 서울 코엑스에서 연이어 개최되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