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a

'Futura' 검색결과 (4건)

폰코(Fonco)에서 만날 수 있는 해외 폰트 Best of Best

‘세상에 이렇게 폰트가 많을 줄이야.. 하루에 하나씩 사용해도 다 써보는 데 55년은 걸리겠다..’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업무 중에 해보았습니다. 그동안 윤톡톡을 통해 여러 번 소개된 바 있듯, 윤디자인그룹은 세계적인 폰트 기업 모노타입 이미징(Monotype Imaging Inc.)과의 제휴를 통해 2013년부터 폰코(font.co.kr)에서 해외 폰트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그 종수가 무려 2만 여종..! 뜬금없는 ‘55년’이 왜 언급되었는지 짐작하실 수 있겠죠? 폰코를 통해 제공되는 해외 폰트는 매우 다양합니다. 기본적인 영문(Latin)을 비롯하여, 일어, 중문(간체∙번체), 아랍어, 러시아어(Cyrillic), 힌디어(Devangari), 그루지아어(Georgian), 그리스어(Greek), 히브리..

Futura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Verlag 서체이야기

오늘날에도 푸투라(Futura)는 가장 인기있는 산세리프 글꼴 가운데 하나입니다. 푸투라는 아드리안 프루티거의 아브니르(Avenir)같은 기하학적인 산세리프 서체에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푸투라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서체 벌라크(Verlag)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벌라크의 기반인 푸투라 살펴보기 벌라크를 소개하기 전, 먼저 푸투라에 대해 간단히 살펴볼까요? 푸투라의 탄생은 20세기 모던 디자인 운동, 그 중에서도 독일의 디자인학교 바우하우스와 관계가 깊습니다. 바우하우스의 타이포그래픽 공방 교수였던 헤르베르트 바이어(Herbert Bayer, 1900~1985)는 유니버셜(Universal)이라는 서체를 디자인했는데요, 이 실험적인 서체가 푸투라의 탄생에 영향을 미쳤답니다. Univer..

활자체가 아닌 ‘소통’에 대한 이야기 영화 <헬베티카>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활자 상자(type case)입니다. 빼곡히 들어찬 금속활자들 틈에서, 필요한 활자들만을 쏙쏙 뽑아내는 누군가의 노련한 손도 보입니다. 지금 이곳은 활판인쇄소 내부인가 봅니다. 손가락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새카맣게 묻은 얼룩 때문인지 자잘한 주름들이 빗금처럼 선명해 보입니다. 손은 부지런히 활자를 골라내어 다른 쪽 손에 들린 문선상자(galley box)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H, e, l, v, e, t, i, c, a. 한 개의 대문자(upper case)와 여덟 개의 소문자(lower case)를 조판하여 ‘Helvetica’라는 글자(letter)를 이룹니다. 손의 주인공은 어느 나이 든 남성입니다. 활판인쇄소에서 오랜 시간 일해온 문선..

폰트 저작권부터 제작과정까지, ‘폰코 스토리’ 활용백서

통합 폰트스토어 font.co.kr에서는 폰트 판매뿐 아니라 폰트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매일 소개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수백 종의 한글 폰트와 2만여 종에 가까운 영문을 비롯한 다국어 폰트 상품을 둘러보다가 문득 폰트에 관한 호기심이 생긴다면 ‘Fonco Story(폰코 스토리)’ (‘폰코’는 font.co.kr의 닉네임이랍니다.)에 들려 폰트가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이야기를 잠시 엿보는 건 어떨까요? ‘폰코 스토리’에는 중요한 공지사항이나 이벤트도 있으니 놓치지 마시구요. 그럼 카테고리별로 간단히 둘러보도록 할까요? Font.co.kr에서 폰코 스토리를 찾는 방법 ‘폰코 스토리’ 메인 메뉴 / 출처: font.co.kr ‘폰코 스토리’는 보시다시피 사이트 메인 메뉴의 가장 오른편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