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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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동시대 북 디자인 문화를 읽고 보다, <세계의 북 디자이너 10>

세계의 각 나라 또는 문화권에서 활동하는 동시대 북 디자이너 열 명과 이들의 작품을 다룬 책<세계의 북 디자이너 10>이 발간됐습니다. 의 마생(Massin)에서 우리나라에 북 디자인의 개념을 도입하고 정립한 인물인 ‘출판 디자이너’ 정병규, 아티스트 북 전문 독립 출판사 로마 퍼블리케이션스(Roma Publications)의 로허르 빌렘스(Roger Willems)까지. 이들은 책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시대와 문화를 바라본 대표적 인물들입니다. 우리는 보다 아름다운 책들을 더 많이, 자주 볼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름다움’을 형상화하는 ‘북 디자인’의 수행성에 대해 더 싸우고 논의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책이 던지는 유일한 답이라면, 북 디자인에 대한 정의는 영원히 미뤄질 수..

예술을 입은 책, 출판계의 거장 슈타이들을 만나다! – 슈타이들展

너무도 추웠던 겨울 날씨 탓에 ‘여름은 언제 오려나~’하며 목 빠지게 여름 기다리던 분들 많으셨죠? 그런데 벌써 장마철! 비 안 오는 마른 장마 때문에 푹푹 찌는 한낮 더위가 매일 펼쳐지고 있어요. 6월은 이미 다 지나갔고, 숨막히는 더운 날씨를 걱정해야 할 7월이 다가오고 있네요. 날씨가 무덥거나 비가 오면 아무래도 밖으로 돌아다니기 불편하다 보니, 약속이 생기면 백화점이나 쇼핑센터 같은 실내에서 밥과 영화, 커피까지 한번에 해결 가능한 곳을 주고 찾게 되는데요. 이런 코스도 한두 번이지 매번 그렇다면 재미없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더위와 비를 피해 즐길 수 있는 멋진 데이트&나들이 코스를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바로 전시회 관람하기! 오늘은 2013년 하반기에 진행되는 수많은 전시들 중 폰트와 깊..

윤서체와 함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점점 더워지고 있는 날씨에 비까지 내리는 장마철을 맞아 시원하고 편안한 곳을 찾아 떠돌고 있는 분들 많으시죠? 시원한 바다나 계곡을 원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당장 짐을 싸서 떠나기에는 눈물이 앞을 가릴 정도의 냉혹한 현실(!)에 발목 잡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저 또한 각종 업무들로 머리가 지끈지끈... ㅠㅠ) 자, 이럴 때 스트레스만 차곡차곡 쌓지 마시고요. 에어컨 빵빵한 가까운 서점에 들러 책 몇 권 붙잡고 털썩 주저앉아 독서 삼매경에 빠지는 힐링타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제일 좋아하는 과자 한 봉지 사다가 옆구리에 끼고, 편안한 집안 거실 소파에 앉아 시원한 선풍기 바람 맞으며 책을 읽는 것도 강력추천 합니다. 책 속에서 또 다른 삶을 발견하는 재미, 정말 쏠쏠하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