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서체

'기업서체' 검색결과 (7건)

영업 관리자가 들려주는 ‘에셋플러스 전용서체’ 제작 스토리

올해 570돌 한글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었지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원리를 기업 전용서체 마케팅으로 잘 활용하는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업 브랜드를 알리는 CI, BI, 심볼, 로고, 컬러 등으로 표현되는 분야 외에도, 타이포그래피는 모든 디자인 분야에 빠지지 않는 필수 요소인데요. 윤디자인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기도 한 타이포 아티스트 박지후 작품 ‘세종대왕’ 타이포그래피 작업을 통해 완성되는 기업 전용서체는, 글자(텍스트)로 표현되는 모든 브랜딩 분야에 적용 가능한 효율적 매개체입니다. 실제로 여러 기업이 전용서체로 일괄된 아이덴티티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에서 브랜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 중이지요. 윤디자인그룹은 20여 년간 많은 기업 및 기관들과 전용서체 개발 프..

‘훈민정음 창제 원리에 가장 충실한 글꼴’ 빙그레 전용서체 ‘빙그레체’ 우리 함께 써요!

1970년대 정부의 낙농업 육성을 위한 우유 소비 장려 정책에 힘입어 개발된 우유 제품이 있어요. 당시 고급 과일의 대명사였던 바나나가 어린이들이 가장 먹고 싶어 하는 과일이라는 점에 착안한 제품이지요. 전 국민이 한번 씩은 먹어봤을 거로 생각하는 항아리 모양의 제품. 그 당시 독특한 형태의 용기 디자인은 고향을 떠올리게 하기 위한 발상이었다고 해요. 쥐기 힘들고 보관이 불편하다는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독특한 용기 모양으로 ‘단지 우유(뚱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2011년 기준 하루 평균 80만 개, 1년에 2억 5,000만 개가 팔렸지요. 가공 우유 시장에서 8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국민 한 사람당 5개를 마시는 꼴로, 무게로 환산하면 50만 톤이 넘고 12톤 트럭 4만 2,000대에 달하는 분..

서체 디자이너가 들려주는 ‘이니스프리 고딕’ 이야기

이미지 출처: 이니스프리 페이스북(바로가기) 안녕하세요. 폰트디자이너 박수진입니다. 오늘은 ‘이니스프리 고딕’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화장품 브랜드로 잘 알려진 이니스프리는 ‘IF퓨어고딕’과 ‘IF그린핸드’라는 전용서체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 프로젝트는 IF퓨어고딕의 리뉴얼 디자인으로 시작했습니다. IF퓨어고딕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면서 본문에서의 쓰임을 강화한 것이 이번 리뉴얼의 핵심이었어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 이니스프리 전용서체 제작 후기 제1탄 ‘IF그린핸드’를 소개합니다! (보러 가기) ▶ 이니스프리 전용서체 제작 후기 제2탄 ‘IF퓨어고딕’을 소개합니다! (보러 가기) ‘이니스프리 고딕’은? ‘이니스프리 고딕’은 라이트(Light), 레귤러(Regul..

서체디자이너가 들려주는 IBK기업은행 전용서체 이야기 - 캘리 스타일 ‘아이위시 (iWish)’

지난번 IBK기업은행 전용서체 아이드림(iDream, 제목용)에 이어 아이위시(iWish) 서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이위시는는 스크립트(캘리) 서체로 IBK기업은행의 홍보물들에 포인트 있게 잘 적용 되어지고 있습니다. 제목용 서체 IBK아이드림을 적용한 로고 ▶ IBK기업은행 전용서체 이야기 - 아이드림(iDream) 보러 가기 디자인 컨셉 아이위시 스크립트 서체는 성공한 사람의 필력이 느껴지는 펜글씨 형태를 기반으로 IBK기업은행이 추구하는 활력적이고 정감 있는 느낌이 녹아있습니다. 실제 손글씨의 특징을 그대로 적용해 자소의 방향과 굵기가 자유롭고, 아날로그적인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친근한 느낌의 서체입니다. 형태적 특징 IBK 아이위시는 펜글씨 타입의 획 대비가 있는 스타일로 기울기를 지녔습니다...

서체디자이너로부터 듣는 에릭슨엘지 전용서체 이야기

하나의 디자인이 결정되기까지 많은 디자이너들은 수 많은 고민을 하면서 시안을 만들고, 그 중에서 결정되는 디자인에 따라 디자이너가 최종적으로 작업을 진행하는데요, 우리 주변에 있는 아름다운 작품 에는 디자이너의 보이지 않는 무수한 고민과 노력이 담겨 있답니다. 이번 시간에는 디자이너의 고민과 정성이 담긴 에릭슨엘지 전용서체인 ‘iPECS’서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서체디자이너에게 듣는 에릭슨엘지 전용서체 먼저 에릭슨엘지 전용서체를 디자인한 서체디자이너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어요. 윤디자인연구소에는 아리따운 디자이너들이 많은데요, 지금 소개할 디자이너 또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디자이너랍니다. 에릭슨 엘지 ’iPECS’서체 디자이너 이혜임 Q) 본인 소개를 해주시겠어요?A) 안녕하세요 이혜임입니다...

전용서체 폰트 무료 배포, 약일까 독일까?

“너 요즘 변했네.” 여러분은 이런 말을 자주 하거나 듣지 않으세요? 변했다는 말은 보통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쓰이지만 저는 인생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해요. 예컨대, 어르신들은 늘 “시간이 잘 간다”라는 말을 자주 하시는데요, 이는 살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무언가가 더는 없기 때문입니다. 세월의 풍파를 다 겪으니 익숙한 경험만 남은 거죠.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경험은 떨림과 긴장을 안겨주지만 반복될수록 여유와 지루함이 생기는 것처럼요. 이런 점은 우리가 항상 변화하고 도전할 이유가 된답니다. 비단 개인뿐 아니라 기업과 폰트시장도 마찬가지인데요, 기업은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 변화가 필요하겠죠? 지구ㆍ태양ㆍ달 사이의 인력 작용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조수, 출처: http://www.morgu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