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로

'개항로' 검색결과 (4건)

로컬 축제 ‘마계인천 페스티벌’에서 발견한 로컬 타이포 브랜딩 「개항로」 서체

지난 9월 23일 토요일, 축제의 계절이 시작됨을 알리듯 인천 개항로 거리 곳곳은 문화와 예술, 술과 음식, 사람과 사람으로 채워졌습니다.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소상공인들이 함께한 ‘마계인천 페스티벌’이 열렸거든요. 이번 페스티벌은 개항로의 도시 재생과 로컬 브랜딩에 진행하고 있는 〈개항로 프로젝트〉에서 주최했습니다. 맞습니다. 바로 그 개항로! 최근 윤디자인그룹은 〈개항로 프로젝트〉와 함께 ‘개항로 맥주’ 로고의 원도 작가이신 전원공예사 전종원 사장님의 목간판 글씨로 「개항로」 폰트를 개발하여 폰코(font.co.kr)에 출시했습니다. 📌「개항로」에 관해 나눈 타입 디자이너들의 스몰토크 📌〈개항로 프로젝트〉 권순만 대표와 나눈 스몰토크 그리고 이번 ‘마계인천 페스티벌’에서 이 개항로 서체가 너무나도 예쁘..

[TYPE÷] 〈개항로 프로젝트〉 권순만 대표와 「개항로」에 관해 나눈 타입 디자이너들의 스몰토크

2023년 연재 콘텐츠 [TYPE÷](타입나누기)는 윤디자인그룹 TDC(Type Design Center)가 제작하여 새로 출시한 서체, 즉 타입(type)에 관해 나눈 타입 디자이너들의 스몰토크입니다. 서체를 만든 담당 디자이너의 영감과 제작 의도,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동료 디자이너들의 관점은 또 어떨지. 하나의 서체를 주제로 그 서체와 어울리는 공간에서 타입 디자이너들이 대화를 나누고 이를 기록하여 들려드립니다. 인천 개항로에서 「개항로」에 관해 나눈 타입 디자이너들의 스몰토크에 이어, 〈개항로 프로젝트〉를 이끌며 그래픽 작업 전반을 담당하는 권순만 대표와 나눈 또 다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글. 정이현 사진. 문하나 개항로÷(윤디자인그룹+개항로 프로젝트) 이정은 디자이너 이창길 대표님과 함께..

[TYPE÷] 인천 개항로에서 「개항로」에 관해 나눈 타입 디자이너들의 스몰토크

2023년 연재 콘텐츠 [TYPE÷](타입나누기)는 윤디자인그룹 TDC(Type Design Center)가 제작하여 새로 출시한 서체, 즉 타입(type)에 관해 나눈 타입 디자이너들의 스몰토크입니다. 서체를 만든 담당 디자이너의 영감과 제작 의도,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동료 디자이너들의 관점은 또 어떨지. 하나의 서체를 주제로 그 서체와 어울리는 공간에서 타입 디자이너들이 대화를 나누고 이를 기록하여 들려드립니다. 여덟 번째로 나눈 타입은 이정은, 이가희, 이찬솔, 김류희 디자이너가 제작한 「개항로 가로」(🔗폰코에서 자세히 보러 가기)입니다. 인천 개항로에 자리한 전원공예사 전종원 작가의 목간판 글씨를 원도로 제작한 로컬 타이포 브랜딩 「개항로」 서체에 관해 다섯 명의 타입 디자이너와 한 명의 에..

목간판에서 폰트로! 로컬 타이포 브랜딩 「개항로」 서체 출시 & 윤멤버십 업데이트

인천 개항로를 아시나요? 우리나라 근대의 역사가 살아있는 개항로는 동인천 일대를 말해요. 1883년 인천항(구 제물포항)을 개항하면서 발전했지만, 2000년대부터 점차 쇠락하여 인구도 빠져나가고 몇몇 노포만 남게 되었어요. 그러던 2018년 개항로는 다시 힙해지는데요, 도시 재생과 로컬 브랜딩에 나섰거든요!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 힘을 모은 〈개항로 프로젝트〉는 오래된 병원을 근사한 카페로 탈바꿈하고, 지역 맥주를 만들어 여기에 목간판 글씨를 넣었어요. 이 글씨의 주인공은 50년 넘게 목간판 작업을 해온 전원공예사 전종원 작가입니다. 그리고 윤디자인그룹이 전종원 사장님의 목간판 글씨로 디지털 폰트를 개발했으니, 바로 폰트를 넘어 로컬 타이포 브랜딩의 성공 사례가 될 「개항로」 서체입니다. 로컬 타이포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