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8.

카피라이터, 만화가, 시인, 크리에이터 루나(홍인혜)의 손글씨 폰트 「루나파크또박체」

 

윤디자인그룹의 폰트 마켓 폰코(FONCO)에서는 폰코 자키가 DJ, VJ처럼 폰트를 큐레이션하고 제안합니다. 폰코 자키(FONCO JOCKEY)가 첫 번째로 선택한 폰트는 「루나파크또박체」입니다.

 

 

 

폰트가 된 루나의 손글씨

 

만화 <루나파크>의 모든 대사는 작가인 루나의 손글씨로 쓰였습니다. 또박또박 공들여 쓰는 만큼 무진장 느려서 마치 팔만대장경 파는 속도 같았다고 해요. 그런 그에게 폰트라는 새로운 도구가 쥐어졌습니다. 카피라이터, 만화가, 시인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크리에이터인 루나, 홍인혜의 손글씨로 윤디자인그룹이 함께 만든 폰트 「루나파크또박체」입니다.

 

 

“하나의 글씨에는 어떤 한 사람의 펜 잡는 습관부터 자세나 마음의 리듬, 근육의 미세한 움직임이나, 그 사람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방식 같은 것이 다 들어있잖아요? 손글씨를 어떤 사람의 삶과 철학이 깃든 하나의 창작물로 볼 수 있다면, 디지털 세상에 내 삶과 이야기가 담긴 발자국 하나를 남기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루나파크또박체」 폰트가 된 손글씨의 주인공_ 루나, 홍인혜(@lunapunch)

 

 

 

처음에 폰트를 만들자는 제안을 받았을 때 그는 ‘내 글씨 나만 써야 하는데?’ 하는 도도한 마음과 ‘이렇게 평범한 글씨를 나 말고 누가 쓰지?’ 하는 소극적인 마음에 망설였다고 해요. 하지만 손글씨를 폰트로 만든다는 것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마음이 바뀐 덕분에 손글씨 폰트 「루나파크또박체」가 세상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이 새로운 창작의 도구를 동력으로 만화 <루나의 전세역전> 연재를 무사히 마쳤는데요, 정보량이 많은 만화라 손글씨를 쓰는 수고가 확 줄어서 작화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수 있었다고 해요.

 

 

“마치 평생 연필만 쓰던 사람이 처음으로 샤프펜슬을 손에 쥔 것 같달까요? 물론 계속해서 연필을 사랑할 것이고, 연필 고유의 개성을 존중하고, 연필의 맛을 잊지 못할 것이지만, 연필의 업적을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편리한 샤프펜슬의 매력에 푹 빠지고 말았습니다. 평생 손가락 끝이 하얘지도록 꾹꾹 눌러써야 했던 글씨가 타자만으로 술술 흘러나오는 걸 보는 것은 마치 주머니에서 반짝이는 구슬이 끝없이 쏟아져나오는 느낌이에요.”

 

「루나파크또박체」 폰트가 된 손글씨의 주인공_ 루나, 홍인혜(@lunapunch)

 

 

 

 

폰코(FONCO)에서 만나는 「루나파크또박체」

 

「루나파크또박체」는 하루를 곱씹고, 순간을 포착하여, 자유롭게 표현하는 매일의 기록 메이트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더 예쁘게 글씨를 쓸 수 있지만, 그게 여의치 않을 때가 많잖아요. 또박또박 정성을 다하고 싶은 순간은 따로 있고요. 나만의 체크리스트를 만들거나, 소중한 사람들에게 애정 어린 편지를 쓰거나, 내가 품고 있는 생각과 감정을 문장으로 풀어내거나 할 때 「루나파크또박체」가 분명 잘 어울릴 거예요.

 

 

 

소박하지만 가장 진심일 수 있는 시간을 함께하는 「루나파크또박체」는 지금 폰코(font.co.kr)에서 싱글폰트로 별도 구매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루나파크또박체」 출시 기념 디지털 굿즈, ‘따라또박 손글씨 교본’(일명 ‘따또본’)을 3월까지 한정 판매하고 있어요. 키보드로만 맛보기 아쉬운 「루나파크또박체」를 직접 느껴보고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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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작성자 대표 이미지
    잘보고 공감 누르고 갑니다. 금요일 잘보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