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26.

윤디자인그룹 폰코, 머리정체2S 네이비 스텐실 출시



「머리정체」는 윤디자인그룹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서체입니다. 1990년대 초 한글 디지털 서체 개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죠. 문자로 강력한 메시지를 던져야 하는 제목이나 간판 등에 사용하기 좋은 폰트를 목표로 디자이너들이 국내 사식집의 제목용 글꼴 샘플을 수거해 연구하고 분석해 만든 제목용 서체로, 제작자의 요청 없이 폰트를 상품화한 첫 사례이기도 합니다.



이런 「머리정체」의 DNA를 기반으로 고유의 정체성을 다른 시각으로 확장한 「머리정체2」와 「머리정체2S」를 2014년에 선보였고, 2019년엔 고딕, 세리프, 인라인 글꼴 스타일을 사용자가 직접 변형하여 쓸 수 있는 가변글꼴(Variable Font) 「머리정체2 Variable」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 5월, 또 다른 시각을 통해 제목용이라는 본질을 유지하며 진화한 「머리정체2S 네이비 스텐실」을 출시합니다.





「머리정체2S 네이비 스텐실」은 기존 「머리정체2S 네이비」에 스텐실(stencil) 기법을 적용한 폰트인데요. 스텐실이란 글자나 무늬, 그림 따위의 모양을 오려낸 후, 그 구멍에 물감을 넣어 그림을 찍어내는 기법입니다. 이러한 스텐실 기법을 적용한 글꼴은 옥외광고처럼 글자가 입체 조형으로 사용될 때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글자를 오려내 공간을 채우는 스텐실 기법으로 더욱 주목되는 「머리정체2S 네이비 스텐실」은 윤멤버십 WHITE, RED, BLACK에서 모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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