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4.

윤디자인그룹,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학교안심폰트’에 윤서체 제공

 

윤디자인그룹은 최근 자사의 윤서체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배포하는 ‘학교안심폰트’에 제공했습니다.

 

이번에 한글안심폰트에 제공된 윤서체는 총 24종인데요,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협의하여 교육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폰트를 선정해 저작권 일체를 양도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윤디자인그룹을 대표하는 윤고딕 320과 340, 윤명조 320과 340 등이 포함되는데요, 폰트명은 학교안심 바른돋움, 학교안심 바른바탕 등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학교안심폰트로 제공된 윤디자인그룹의 폰트 목록은 폰코(바로가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학교안심폰트는 서체 제공뿐 아니라 기호 127개도 새롭게 개발하였습니다. 화살표, 컴퓨터 작업, 교육 도구, 체육, 과학, 사회 등 교육 활동과 학교생활 전반에서 자주 쓰이는 기호를 폰트의 사용자 영역에 포함하였습니다.

 

학교안심폰트는 학교 등 교육기관은 물론 일반 기업이나 개인도 목적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교육저작권지원센터 홈페이지(copyright.keris.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윤디자인그룹의 폰트 클라우드 서비스 ‘폰코자키’(바로가기)를 통해서도 손쉽게 쓸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는데요, 학교안심폰트는 별도 구매 없이 폰코자키 앱만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윤디자인그룹은 학생 및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자사의 폰트 상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체 프리존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는데요, 교육 현장의 안전한 저작물 이용 환경 조성과 디자인 산업 인재 양성에 힘써왔습니다. 학교안심폰트 역시 완성도 높은 윤서체를 사용하고 싶어 하는 많은 이들을 위해, 더 나아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 제작이 원활해지고, 더욱 안전하게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