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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검색결과 (42건)

긴가민가 헷갈리는 생활 속 맞춤법

아무리 친하고 막역한 친구끼리라도, 매일 보는 가족 사이라도, 사랑하는 내 반쪽♥과의 대화에서도, 긴가민가 헷갈리고, 나를 한없이 작게 만드는 생활 속 맞춤법 실수! 네, 맞습니다.. 사실, 고백하자면 저의 생활 속 고민인데요..ㅠ 일순간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맞춤법 실수는 대화 상대와 3초간의 어색한 정적을 발생시키고, 메신저 입력 속도를 늦추는 주범이죠. 헷갈리는 맞춤법들 중 일상생활에 자주 쓰이는 것들로만 쏙쏙 뽑아서 짚어드리려고 합니다.(이렇게 정리해놓으면 저에게도 완벽한 학습이 되겠죠?) 실생활 속 민망한 맞춤법 실수의 예로 들어가볼까요? 상황 1. 소개팅남이 “다음주에 뵈요”라고 한다 소개팅 이후,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애프터’ 신청을 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헤어질때만 해도 밝게 웃어..

한솔교육 전용 서체 한솔다움체, 한솔아름체를 소개합니다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계획한 것들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운동이나 영어, 중국어 등 새로운 것을 배우려고 계획하신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삶이 나를 피곤하게 할지라도 배움의 열정을 놓지 않는 한 해 되길 바랍니다! 교육, 학습은 어른이 되어 하는 것 보다는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요. 어렸을 때 받았던 배움이 한 사람에게는 여러모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유아교육의 중요성은 제가 설명하지 않아도 아실 듯합니다. 오늘 소개 하려고 하는 한솔교육은 교육을 위한 전문기업으로, 30여 년 간 영유아부터 청소년을 위한 교육을 연구해 온 기업입니다. [좌] 한솔교육 로고 [우] 신기한 한글나라 광고(출처: 한솔교육) '신기한 한글나라'로 유명한 한솔교육은 ..

일본츠쿠바기술대학 류현국 교수 초청 세미나 <한글 서체의 원형과 계보(1830~1956)>

근대 한글 활자 자형의 특징과 변화에 관한 이야기, 일본츠쿠바기술대학 류현국 교수 초청 특별 세미나<한글 서체의 원형과 계보(1830~1956)>가 오는 11월 23일(월) 저녁 7시 마포구 서교동 그룹와이(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무료 강연으로 진행됩니다. 포스터 디자인: 디자인 스튜디오 청춘, 강구룡 일본츠쿠바기술대학 종합디자인과 교수로 재직 중인 류현국 교수는 최근 한국 근대에 사라진 한글 활자 역사를 실증적 고증으로 복원한 책 <한글 활자의 탄생 1820~1945>을 저술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 동안 만들어진 한글 활자와 한글 활자를 제작한 인쇄소, 한글 활자의 타이포그래피 특징 등을 정리한 책인데요, 류현국 교수가 12년 동안 전 세계 40여 개국에 흩어..

[갤러리뚱] '8FEAT(에잇핏)'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 – 캘리그래피 작가 포크라스 람파스 <세계가 바라본 한글展>

11월 16일(월)부터 11월 28일(토)까지 '8FEAT(Eight Feat)'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 다섯 번째로 세계적인 캘리그래피 작가 포크라스 람파스(Pokras Lampas)의 이 그룹와이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에잇핏'은 신진 아티스트를 지원하며 기업, 단체와 연계된 콘텐츠를 기획하여 아티스트와 기업의 상생을 추구하는 그룹와이(윤디자인연구소)의 아티스트 네트워크입니다. 'feat'의 사전적 정의는 '뛰어난 솜씨', '위업'을 뜻하며 숫자 '8'은 무한대 기호를 상징하는데요, 이러한 의미를 품고 시작한 '에잇핏'은 디자이너에게 심플하고 완벽한 온라인 포트폴리오 플랫폼을 제공하고 갤러리뚱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8FEAT(에잇핏) 홈페이지 바로 가기 이번 전시의 주인공..

한글을 실험적으로 표현한 영상 소개, 시네마 4D 튜토리얼 시리즈 3편

안녕하세요. 김톡톡입니다. 오늘은 한글을 실험적으로 표현한 영상 한 작품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동그라픽스(dongraphics)님의 인데요, 한글의 우수한 특징 중 하나인 조합형 문자라는 점을 잘 이용하여 원형 둘레에 한글 자소를 배치하고 그것을 이은 선을 이용하여 한글을 표현한 작업물입니다. 동그라픽스의 시계의 시간처럼 한글의 자소를 배열하고 자음과 모음이 이어지면서 글자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자음과 모음의 조합뿐만 아니라 좀 더 복잡한 선을 이음으로써 더 복잡한 조합의 글자까지도 표현해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해 작업물의 영상에서 다양한 각도의 선들을 조합하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문장을 완성하였습니다. 영상의 후반부에는 지금과 같은 로직을 구축하기 위해 연구했던 흔적들을 보여줍니다. 하나의 실..

인사동에서 발견한 한글과 영문 간판의 차이

여러분은 보통 길을 걸을 때 무엇을 보면서 걷나요? 저는 걸음이 빠른 편인데, 양옆을 살피지 않고 그저 ‘앞’만 보고 걸어가곤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저를 피해 홍해처럼 갈라질 때도 있지요 ^^;) 그러나 새로운 곳을 가거나 동행인이 있을 때, 혹은 아무런 목적지 없이 한량처럼 걸어 다닐 때는 찬찬히 걸으며 주변을 살피기도 하지요. 사람들이나 먼 하늘을, 또는 주변 풍경을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직업은 못 속이는지, 주변 풍경 중에서 주로 글자들이 눈에 들어오곤 합니다. 작년 겨울, 친구네 회사 앞으로 놀러 가서 친구를 기다리며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데 무언가 낯설지만 신선한 이미지가 제 눈에 포착됐습니다! 제 시선을 붙잡은 그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작년 겨울,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필자의 눈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