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그래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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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평화를 위협하는 해킹 이야기 Part 1 - 해킹의 시작

지금 우리는 컴퓨터가 없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 시대를 지나고 있습니다. 회사, 집, 학교, 공공기관, 군대 등 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곳이 없지요. 누군가에게는 업무의 기반, 또 누군가에게는 소통의 기반, 또다른 누군가에게는 중요한 모든 것이 되어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하고 있는 것이 컴퓨터입니다. 마치 공기처럼 이것 없이는 하루도 못살 것 같은 고마운 존재이지만, 가끔 곤란하고 위험하기까지 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바로 ‘해킹’이지요. 컴퓨터는 물론 모바일, 자동차, 모든 IoT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우리 가족과 친구들의 평화를 위협하는 해커의 존재. 해킹은 도대체 왜 하는 것이며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요? 본래는 나쁜 의미가 아니었다고?! 우리가 알고 있는 해킹은 ‘시스템의 관리자가 구축해 ..

맛집 멋집 가득한, ‘성수동’ 한 바퀴만 걷다 오실래요?

한동안 퇴근 시간을 예상할 수 없을 정도의 치열했던 나날이었는데, 오랜만에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주말이 생겼습니다.(야호!) 평범한 직장인인 필자는 이런저런 일로 심적 여유가 없었던 터라, 이 행복을 고스란히 만끽해도 되는지, 이렇게 갑자기 여유가 찾아오니 뭐부터 해야 할지 망설였지요. 평소에도 방랑벽이 있는 게 확실할 만큼, 약속 없는 주말에도 무조건 나가던 제가 이때를 놓칠쏘냐, ‘일단 나가자’ 하며 오늘의 출타 장소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기준은 딱 세 개. 내가 가보지 않은 곳, 혼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 그리고 그 동네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 평소 지인들과 만날 때는 교통이 편리한 곳이 1순위였는데, 이러다 보니 ‘원래 주말엔 어딜 가든 복잡하고 시끄럽지….’ 하며 자기 합리..

자동차 튜닝, 애프터 마켓 전시회 ‘2016서울오토살롱’ 관람기

2015년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2,000만대를 넘었다고 해요. 그에 따른 국내 자동차 애프터 마켓 시장은 2009년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관련 전시회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국내에서 운영되는 자동차 애프터 마켓 전문 전시회 중 양대 산맥은 ‘서울오토살롱’과 ‘오토모티브위크’가 있습니다. 이중 지난 7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서울오토살롱을 다녀왔습니다. 2016서울오토살롱 전시 구성은 드레스업부터 퍼포먼스 튜닝용품, 세차용품, 액세서리, 수입차 정비 서비스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어요. 보통 소비자는 자동차 애프터 마켓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 자동차 관련 카페나 오프라인 동호회에서 얻습니다. 옛말에 ‘..

윤디자인그룹사옥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홍대앞 ‘전시 보고, 커피 한잔’ 어때요?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윤디자인그룹 빌딩에는 누구에게나 오픈된 특별한 공간이 두 곳 있답니다. 지하 2층 윤디자인 갤러리와 1층 세미나룸이지요. 먼저 지하 2층 ‘윤디자인 갤러리’에서는 한달에 2~3주 정도 다양한 전시가 열리는데요, 서양화, 동양화, 디자인, 설치, 조각 등 장르를 넘나드는 좋은 전시가 매번 무료로 오픈됩니다. 지금은 서양화가 엄재홍 작가의 전시가 열리고 있네요. 이번 주 금요일까지이니 근처에 계신 분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힐링하러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전시를 쉬는 날도 있으니 저희 윤톡톡 블로그나 윤디자인 페이스북에서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 [윤디자인 갤러리] 서양화가 엄재홍 초대전<像(상)과 非像(비상)> 보러 가기 두 번째 소개할 공간은 1층 세미나룸..

현업 브랜딩 전문가가 추천하는 ‘브랜딩’ 관련 서적

지금 당장 머릿속에 떠오르는 브랜드, 다들 몇 개 있으시지요? 아이폰, 나이키, 스타벅스, 코카콜라, 무인양품, 몰스킨 등 다양한 브랜드 중 선호하는 것은 다르지만, 해당 브랜드를 떠올렸을 때 느껴지는 고유의 이미지는 비슷할 거예요. 오랜 기간 해당 브랜드의 이미지와 느낌, 아이덴티티를 소비자의 마음에 심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이런 과정을 바로 ‘브랜딩’이라고 부르지요. 요즘처럼 브랜드가 넘쳐나는 시대에 더욱 치열하게 느껴지는 브랜딩의 중요성, 브랜드를 대하는 소비자의 태도 변화 때문일 거예요. 이제 소비자는 과장되고 인위적인 광고보다는, 본인이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여 느끼고 교감하며 브랜드에 대한 가치를 스스로 정립하고 있습니다. 꼭 비싸고 좋은 품질의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브랜드..

내가 쓴 손글씨가 국어 교과서에 쓰인다면? <제1회 초등학생 '톡톡' 손글씨 공모전> 개최

오늘은 윤디자인그룹이 후원하고 참여하는 특별한 프로젝트 하나 소개할게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만드는 출판사 미래엔이 주최하는 입니다. 이 공모전은 컴퓨터 자판이나 문자 메시지에 익숙한 요즘 어린이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을 일깨워 주고 어린이의 손글씨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과 개성을 공유하고자 기획된 행사랍니다. 공모전 수상작 중에서 두 개의 손글씨는 저희 윤디자인그룹에서 서체로 개발할 예정이고요, 2017년 초등학교 1~2학년 1학기부터 국어 교과서를 통해 그 서체를 만나 보실 수 있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가진 학부모님들, 또는 초등학생 조카가 있는 삼촌, 이모들~ 또박또박 바르게 쓴 글씨가 아니어도 좋아요. 개성 있는 손 글씨를 가진 아이들에게 깨알 같은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