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그래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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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더티&강쇼: 제2회 이지원, 윤여경의 디자인 학교

새로운 시선, 위트 넘치는 디자인 토크쇼. 오는 3월 15일(토) 오후 4시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하는 ‘The T와 함께하는 강쇼 세미나: 제2회 이지원&윤여경의 디자인 학교’가 열립니다. 지난 2월 그래픽 디자이너 김기조 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의 주인공은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디자인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원, 윤여경 두 명이랍니다. 좌로부터 진행자 강구룡, 초대 작가 이지원, 윤여경 초대 작가들 소개를 해 드릴게요. 이지원은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글꼴 디자이너, 저술가, 교육자입니다. 대표적인 글꼴 디자인으로 ‘바른지원체 본문용’이 있지요. 저서로는 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 등이 있습니다. 또한, 〈Eye〉, 〈Design Observ..

[세미나 후기] 강구룡&김기조의 위트 토크쇼, 제1회 더티&강쇼

밸런타인데이가 무색하게, 지난 2월 14일(금) 윤디자인연구소 1층 세미나룸엔 관객들로 가득했어요. 가 열렸던 것인데요, 특히 여성관객이 90% 이상이라는 이변은 '김기조'라는 매력적인 훈남 디자이너 덕분이겠지요. 그를 평소에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그 어디에서도 이보다 더 가까이 볼 수는 없었을 거예요. 마치 대화를 나누듯 가까운 거리, 딱 맞는 눈높이에 있었으니 말이지요. 관객과 강연자의 심장 소리마저 들릴듯한 작은 공간, 저녁 7시가 조금 넘어 진행자인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의 인사로 세미나가 시작되었답니다. [좌] 진행자 강구룡 [우] 초대 작가 김기조 "디자인을 보는 사람은 작업의 결과물만을 보잖아요. 그걸 만든 사람의 버릇은 어떤지,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떤 생각으로 만들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디자..

또 하나의 자아를 관조하다, <Meditation> 2014 이윤석 조각전

융해와 용접, 분해와 조립. 다양한 작업으로 메탈을 분석·탐구해온 조각가 이윤석의 13번째 개인전 이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전시장을 들어서면 가로세로 2m가 넘는 커다란 조각 작품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번 전시의 타이틀인 ‘Meditation’과 이름이 같은 이 작품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되어 있어 묵직하고 웅장한 위엄을 자랑하고 있어요. 이번 전시를 위해서 특별 제작한 이 작품은 그동안 어디에서 볼 수 없었던 이윤석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이 주목할만합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 교수인 이윤석 작가는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환경조각을 전공하고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교 대학원과 도쿄예술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13번의 개인전을 선보였고 대..

사물과 인식에 관한 낯선 경험, 고진한 개인전 <지근풍경>

나보다 큰 사과, 이 비정상적인 느낌은 인식을 흐릿하게 합니다. 사과이거나 아니거나. 또한, 비슷한 듯 보이나 미묘한 차이를 보이는 그림의 퍼레이드는 보면 볼수록 집요해지지요. 일상의 평범한 것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기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2월 4일(화)부터 2월 15일(토)까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서양화가 고진한 작가의 전이 바로 그것인데요, 이 전시는 작가의 작업 주제이기도 한 ‘보는 것과 인식의 관계’를 회화 작품으로 보여주는 자리랍니다. 작업의 소재인 사과만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명확하고 고정된 실체를 벗어나 불분명하고 흐릿한 형상을 통해 보는 것이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회화과 교수인 고진한 작가는 서울대학..

[세미나] 더티&강쇼: 제1회 김기조의 몽상다반사

윤디자인연구소가 발행하는 타이포그래피&디자인 전문 웹진 타이포그래피 서울과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의 만남! 2014년 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1년간 타이포그래피 서울의 정기 세미나 가 매월 열립니다. ‘The T(더 티)’는 타이포그래피 서울의 오프라인 사업 브랜드이고 ‘강쇼’는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했던 디자인 토크쇼 이름인데요, 이 둘이 의기투합해 를 기획했습니다. 이 세미나는 매월 강구룡이 진행하고 편집자, 디자이너, 미디어아티스트, 교육자 등 예술/디자인 분야의 인물 1명~2명을 초청하여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는 작가의 작품만을 보고 듣는 일방적인 강연과 달리, 초청 작가와 진행자, 그리고 관객이 만나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 대화의 공간이에요. 매회 관객 수를 45명으로 제한하여..

웹 홍수 속, 트렌드 읽어내는 디자이너 되기

"디지털 격차가 존재하는 이 세계에서 인터넷 접속을 넘어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은 더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월드와이드웹(World Wide Web)의 창시자인 팀 버너스 리(Tim Berners Lee)의 말입니다. 지금 현시대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웹시대'라고 말할 수 있을 거에요. 사람들은 더 멋지고 편리한 웹사이트에 열광하고 있죠. 웹의 홍수 속에서 신속하게 트렌드를 읽어내는 7가지 방법, 지금 공개합니다. 1. 호기심 쏟아내기 이미지: 김영경 개인 작업 좋다, 나쁘다를 생각하지 말고 일단 팡팡 터지는 아이디어들을 쏟아내 보세요. 막막하다면 디자인하고자 하는 특징에 맞게 기획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균형을 맞추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실제로 작업을 하다 보면 한쪽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