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전시' 검색결과 (24건)

글자와브랜딩 런칭쇼: 폰트의 무한확장 스펙트럼, 폰트&미디어 전시

지금 상수와 합정 사이, 윤디자인빌딩 지하 2층 윤디자인그룹 갤러리에서 가 열리고 있습니다. 윤디자인그룹의 이 선보이는 첫 번째 폰트 「글자와브랜딩 이탤릭」 출시와 함께 열리는 이번 전시는 폰트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폰트의 무한한 표현의 가능성을 실험합니다. 옥외 간판 등 500pt 이상 크게 쓰여도 브랜드의 인상을 매력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글자와브랜딩 이탤릭」의 독특한 매력을 살펴보고, 폰트의 무한한 표현의 세계를 경험해보세요. “이 폰트의 가제는 ‘슈퍼 사이즈 이탤릭’이었습니다. 옥외 간판의 서체가 가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고려, 500pt 이상 크게 쓰일 때도 매력적인 글꼴의 생김을 고민했기 때문이지요. … 고딕체로 길고 좁은 장체입니다. 획 대비가 강해 크게 써도 투..

윤디자인그룹, 폰트로 갓(God)성비를 말하다! <글자와브랜딩> 프로젝트

지금부터 선보일 우리의 프로젝트는 이라는 낯선 단어를 통해 여러분께 건네는 첫인사입니다. 우리는 질문했습니다. “우리의 낯섦은 어떻게 새로움이 될 수 있을까?” 많은 사람에게 여전히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폰트’라는 세계. 은 이미지의 세계와 ‘폰알못(폰트를 알지 못하는 사람)’을 자처하는 이들의 생각이 교차하는 장소에서 의외의 상상력과 더불어 즐거운 대화를 생성하고자 했습니다. 그 대화의 과정 속에 폰트가 낯설고 어려운 것에서 새롭지만 재미있는 것으로 변환되는 순간이 존재하지 않을까요? 낯설고 새롭기만 하던 것들이 어느새 우리 일상을 구성하는 필수 요소가 되어버리듯 또한 하나의 친근한 장르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프로젝트는 이러한 믿음으로부터 출발해 다음과 같은 여정을 거쳤습니다. 가장 먼저 우..

[윤디자인 갤러리] '8FEAT(에잇피트)'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 – 서양화가 엄재홍 초대전<像(상)과 非像(비상)>

2016년 7월 15일(금)~7월 22일(금)까지 '8FEAT(Eight Feat)'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 14번째로 서양화가 엄재홍 초대전<像과 非像(상과 비상)>이 마포구 서교동 윤디자인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엄재홍 작가는 비구상적 표현인 ‘컬러’로 현대인의 감성을 풀어가는 작업을 주로 한다고 해요. 인간의 감성을 드러내는 다양한 색의 조합으로 희로애락을 표현하는데요, 잠재된 감정과 경험에서 도출된 단순한 형태들이 복잡 미묘하게 얽힌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그림을 보는 이마다 현재 심리 상태가 고스란히 드러나게 된다고 합니다. 8FEAT재능 있는 신진 작가 및 기존에 숨어 있던 빼어난 작품을 발굴하여 새로운 문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윤디자인그룹의 프로젝트. 'feat'의 사전적 정의는 '뛰어난 솜씨', ..

8FEAT(에잇피트)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 - 동양화 작가 조은실 개인전 <맞바람>

맞부딪치는 모든 것들은 경계를 만듭니다. 이를테면 늦은 밤 11시 59분처럼요. 오늘과 내일 틈에 자그맣게 자리한 1분이라는 경계. 직장인이라면 일요일 오후 11시 59분에 평정심을 갖기 쉽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마음은 ‘경계심’에 더 가깝지 않을까 싶네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서, 출근을 경계하는 초조함이랄까요. 하지만 경계 없는 삶이 어디 있던가요. 경계를 넘나들 수는 있겠지만, 경계 자체를 지우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어쩌면 그렇기에, 무경계의 세계에 대한 고운 희원이 우리 마음속에 자리하고, 그 마음이 예술이라는 것을 이루는 게 아닐는지요. 동양화 작가 조은실도 그런 마음을 가진 한 사람입니다. 그녀는 ‘경계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맞바람(HEADWIND)’이라는 연작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8FEAT(에잇피트)’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 - 동양화 작가 신재호 개인전 <불안한 놀이>

동양화 그리는 젊은 작가 신재호의 첫 개인전 가 윤디자인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5월 20일(금)부터 27일(금)까지, 일주일간의 이번 전시는 윤디자인그룹의 아티스트 발굴·지원 프로젝트 ‘에잇피트(8FEAT)’ 릴레이 전시 열 번째 순서입니다. 큰 교통사고를 겪은 뒤부터 현대인들의 불안 심리에 천착해왔다는 작가는 전시명에도 ‘불안’이라는 열쇳말을 넣었습니다. 작가 노트에는 “나약한 나라는 존재는 내 과거의 지우고 싶은 기억을 감당하며 살아간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내 모습과 그걸 숨기려하는 또 다른 내 모습”, “우린 지금도 늘 집밖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지닌다” 같은 ‘불안한’ 문장들이 적혀 있습니다. 8FEAT재능 있는 신진 작가 및 기존에 숨어 있던 빼어난 작품을 발굴하여 새로운..

DIY 좀 하는 여자의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후기 & 인테리어 꿀팁

누구에게나 ‘내가 살고 싶은 집’에 대한 로망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스무 살 때부터 고향을 떠나 이 집 저 집 옮겨 다니며 살다 보니, 그 로망들은 휴대폰 속 사진 폴더에만 머무르게 되더군요. 그래서 언젠가부터 ‘내 집’도 아닌 ‘월세 집’을 스스로 고치기 시작했습니다. 퇴근 후 현관문을 열면 밥 짓는 냄새가 나고 창밖으로 한강이 펼쳐진 그런 집은 어려울지라도, 모든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나만의 스위트룸! 그런 공간이 모두에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드라마 주인공 캐리(사라 제시카 파커)의 옷장출처: Bustl.com 드라마 주인공 은수(최강희)의 방출처: 드라마 장면 캡처 신민아, 주지훈 주연의 영화 에 등장하는 주방출처: http://luckyphone.tistor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