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디자인그룹_TDC

'윤디자인그룹_TDC' 검색결과 (20건)

[인터뷰 시리즈: 글자-마음 보기집] #9 ‘2년차 폰트 디자이너’ 김미래의 미래

[꼴] 겉으로 보이는 사물의 모양 [결] 성품의 바탕이나 상태 글자(typeface)는 주로 ‘꼴’에 관하여 이야기됩니다. 글자가 품평의 대상이 될 때 그 근거는 대개 꼴의 완성도입니다. 인격이 피지컬과 멘탈의 총합으로 구성되듯, 어쩌면 글자도 그러한 겉과 안의 본연한 아름다움이 있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사람의 신체와 글자꼴(글자의 모양)이 조응한다면, 사람의 멘탈에 해당하는 글자의 요소는 무얼까, 또 상상하다가 이렇게 답을 내리기로 합니다. 글자를 그리는 디자이너의 태도. 그러고 보니, 그동안 『윤디자인 M』은 윤디자인그룹 디자이너들의 산출물에만 주목했던 것 같습니다. 글자의 꼴, 그래픽의 꼴, 타이포그래피의 꼴 등등. 문득 이러한 디자인 작업들의 좀더 깊은 측면을 바라본 적이 있던가, 하는 생각이 ..

[인터뷰 시리즈: 글자-마음 보기집] #8 ‘관리자’ 역량에 집중하는 폰트 디자이너 김근영

[꼴] 겉으로 보이는 사물의 모양 [결] 성품의 바탕이나 상태 글자(typeface)는 주로 ‘꼴’에 관하여 이야기됩니다. 글자가 품평의 대상이 될 때 그 근거는 대개 꼴의 완성도입니다. 인격이 피지컬과 멘탈의 총합으로 구성되듯, 어쩌면 글자도 그러한 겉과 안의 본연한 아름다움이 있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사람의 신체와 글자꼴(글자의 모양)이 조응한다면, 사람의 멘탈에 해당하는 글자의 요소는 무얼까, 또 상상하다가 이렇게 답을 내리기로 합니다. 글자를 그리는 디자이너의 태도. 그러고 보니, 그동안 『윤디자인 M』은 윤디자인그룹 디자이너들의 산출물에만 주목했던 것 같습니다. 글자의 꼴, 그래픽의 꼴, 타이포그래피의 꼴 등등. 문득 이러한 디자인 작업들의 좀더 깊은 측면을 바라본 적이 있던가, 하는 생각이 ..

[인터뷰 시리즈: 글자-마음 보기집] #7 하나투어 전용서체 만든 김주희

[꼴] 겉으로 보이는 사물의 모양 [결] 성품의 바탕이나 상태 글자(typeface)는 주로 ‘꼴’에 관하여 이야기됩니다. 글자가 품평의 대상이 될 때 그 근거는 대개 꼴의 완성도입니다. 인격이 피지컬과 멘탈의 총합으로 구성되듯, 어쩌면 글자도 그러한 겉과 안의 본연한 아름다움이 있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사람의 신체와 글자꼴(글자의 모양)이 조응한다면, 사람의 멘탈에 해당하는 글자의 요소는 무얼까, 또 상상하다가 이렇게 답을 내리기로 합니다. 글자를 그리는 디자이너의 태도. 그러고 보니, 그동안 『윤디자인 M』은 윤디자인그룹 디자이너들의 산출물에만 주목했던 것 같습니다. 글자의 꼴, 그래픽의 꼴, 타이포그래피의 꼴 등등. 문득 이러한 디자인 작업들의 좀더 깊은 측면을 바라본 적이 있던가, 하는 생각이 ..

건축 회사는 왜 글자를 지었을까? [정림건축 김정철 서체] 이야기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정림건축)와 윤디자인그룹이 공동 개발한 [정림건축 김정철 서체]가 선을 보였습니다. 국내 최초 ‘건축 설계 도면에 최적화된 서체’라는 점 외에도 [정림서체 김정철 서체]만이 갖는 가치가 있는데요. 바로 ‘건축 회사가 기획한 서체’라는 사실입니다. 건축 회사가 건물이 아닌 글자를 지으려 한 이유, 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글. 윤디자인그룹 미디어콘텐츠팀 임재훈 (『타이포그래피 서울』 에디터) 글자 짓는 건축설계사무소: 1985년 캐드 도면 도입과 한글 서체 도안 정림건축은 1985년 국내 건축설계사무소 최초로 컴퓨터 지원 설계 방식, 즉 캐드(CAD, Computer-Aided Design)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말 그대로 건축 설계를 컴퓨터로(캐드 소프트웨어로) 하는 것..

게임서체 님이 타이포그래피 세계에 입장하셨습니다

월간 《the TS》 윤디자인그룹이 만든 서체를 매달 하나씩, 월간 《the TS》라는 ‘타입플레이(Type Play) 룩북’으로 소개합니다. 누구나 월간 《the TS》 PDF를 다운로드하실 수 있어요. ※ 다운로드 시 라이선스 내용 확인 ※ (맨 하단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표기) 월간 《the TS》 2022년 7월호 ― 게임서체 님이 타이포그래피 세계에 입장하셨습니다 ― Ⅰ PDF 다운로드 Ⅰ 월간 《the TS》 7월호는 ‘게임서체 타이포그래피 포스터’ 특집입니다. 윤디자인그룹 TDC(Type Design Center)가 개발한 열세 가지 게임서체를 활용했어요. 게임을 위한 서체 열한 종, 여기에 더해 게임 기업 ‘위메이드(WEMADE)’와 ‘네시삼십삼분’의 전용서체 각 한 종씩입니다. 지난 10년..

‘위메이드 × 윤디자인그룹’ 두 번째 협업작 [미르M 전쟁과 모험체]

게임 기업 위메이드(WEMADE)와 윤디자인그룹이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6월 23일 정식 출시된 위메이드의 신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Mir M: Vanguard & Vagabond)〉의 전용서체 [미르M 전쟁과 모험체]를 선보인 것이죠. 위메이드 × 윤디자인그룹, 3년 만의 협업 시너지 윤디자인그룹은 이미 2019년 위메이드의 CI 및 전용서체 [인피니티 산스(Infinity Sans)]를 개발한 바 있습니다. 전체 브랜드의 중심 체계를 글자로 설정하고, 글자로부터 모든 브랜딩 요소를 파생시키는 ‘타이포 브랜딩(typography branding)’ 프로젝트였는데요. 발표 당시 큰 주목을 받으며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커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