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디자인그룹

'윤디자인그룹' 검색결과 (403건)

윤디자인그룹이 개발한 위메이드 CI와 전용글꼴,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윤디자인그룹이 개발한 위메이드 CI(Corporate Identity)와 전용글꼴 디자인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습니다. 글 _ 기획콘텐츠팀 정이현 독일의 디자인 공모전 는 미국의 IDA, 독일의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데요. 지난 2017년에는 윤디자인그룹이 한글 글꼴 개발을 전담한 롯데면세점 전용글꼴 ‘마이롯데(My LOTTE)’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타이포그래피 분야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위메이드 CI는 심볼이 아닌 전용글꼴 ‘인피니티 산스(Infinity Sans)’를 기반으로 디자인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으며 본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인피니티 산스는 ..

제74주년 광복절, 다시 울려 퍼지는 대한민국독립만세

글 _ 기획콘텐츠팀 정이현 제74주년 광복절, 다시 울려 퍼지는 대한민국독립만세 그 오래 전, 그들은 어려운 시대 상황 속에서도 자주독립을 이루기 위해, 민족을 깨우치기 위해 글을 쓰고 신문을 만들었습니다. 1919년 8월 21일에 창간된 은 민족의 독립정신을 높이고, 독립운동을 세계에 알리며, 우리 민족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활동과 독립운동 상황을 알리고, 일제의 만행을 폭로하는 기사가 실렸고, 이를 국내외에 알리려 했죠. 당시 중국 각 지역의 관공서와 학교에 무료로 나누어 주었고, 미국과 같은 서양의 여러 나라에도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광고 수입 등이 거의 없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1926년까지 총 198호를 발행했습니다. 에 담은 독립의 의지라는 가..

‘캘리그래피, 서체가 되다’ Yoon 공병각 Wild & Soft체 출시

'이단', '정통적이지 못하다'. 캘리그래피를 시작할 당시 나란 사람에 대한 평가는 그랬다. 하지만 캘리그래피란 '아름답게 쓰다'라는 것. 그래픽 디자이너로 누구보다 아름답게 표현하는 것에 목말랐기에, 디자이너 공병각으로 접근한 캘리그래피는 디자인에 사용될 수 있는 캘리그래피였다. 그리고 그것이 폰트가 된다. 캘리그래피로 표현하고 또한 그것을 폰트로 만드는 일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름다운 가독성이다. 누가 보아도 잘 읽히고 누구나 써도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것. 그 숙제를 푼다. _캘리그래피 작가 공병각(이미지 출처: 공병각 작가 제공) 공병각의 손끝에서 윤디자인그룹의 손끝으로 윤디자인그룹과 캘리그래피 작가 공병각이 만났습니다. 그렇게 Yoon 공병각 Wild체, Yoon 공병각 Soft..

타이포그래피 세계의 실현을 위한 <동아시아 타이포그래퍼의 실천> 출간

동아시아의 근현대 활자인쇄사를 중심으로 연구 대상과 방법을 새로운 서체 이론 연구와 서체 개발 등으로 확대한 이 출간되었습니다. 저자인 일본 쓰쿠바기술대학교 종합디자인학과 교수인 류현국과 일본 사토타이포그래피연구소 소장 고미야마 히로시는 동아시아 3국의 활자인쇄사가 인접한 역사적·지리적·문화적 환경, 타이포그래피 연구의 기초라는 기존의 학문 계열에서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2006년부터 이 책의 기획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도중에 원고 유출 문제로 인해 새로운 기획과 재편성으로 12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되었죠. 글 _ 기획콘텐츠팀 정이현 1장. 명조체 금속활자의 개발과 발전 그리고 종언 중에서 문자 디자인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대정신의 조형화에 있고, 지식의 형상화에도..

글씨가 된 마음씨, 윤초록우산어린이

접미사 ‘-씨’는 태도 또는 모양을 뜻합니다. 그래서 ‘마음씨’라고 하면 마음의 태도, ‘글씨’라고 하면 글의 모양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조금 바꿔보자면, ‘마음씨’는 마음의 모양, ‘글씨’는 글의 태도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그럴까요? 글에는 글을 쓴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지만, 한 자 한 자 시간을 들여 눌러쓴 손글씨에는 글을 쓴 사람의 태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글 _ 기획콘텐츠팀 정이현 이 글씨를 쓰는 동안, 그의 마음의 태도는 어땠을까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글씨의 시작과 끝에서 느껴지는 따뜻함과 밝은 에너지는 분명 이 글씨를 쓴 사람의 마음씨겠죠. 글씨가 된 마음씨, 윤초록우산어린이 27개국 아이들을 지원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마음씨, 이들의 후원 활동을 응원하는 가..

2019 첫번째 타이포아트스쿨: Latin Alphabet

윤디자인그룹 타이포아트스쿨이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2019년 첫 번째 수업으로 라틴 알파벳의 역사와 이론을 배워보고, 다양한 라틴 알파벳을 직접 써보면서,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글자인 라틴 알파벳을 톺아봅니다. 수업 과정을 통해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라틴 알파벳의 역사와 조판 및 인쇄 기술, 동아시아 타입과 폰트 개발 과정에 대해 배웁니다. 그리고 글자가 가진 너비 비율과 획 두께를 조절해보면서 문자의 기본 구조와 미적 형태를 이해하며, 직접 작업한 서체 양식으로 자신이 원하는 레터링 결과물을 만들게 됩니다. 은 라틴 알파벳에 관심 있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아래 링크를 통해 수강 신청서를 작성해주시면 접수가 완료됩니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수강 접수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