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체디자인

'서체디자인' 검색결과 (30건)

[윤디자인 갤러리] ‘간직하고 싶은 글자’ 타이포 아트 브랜드 투타입세트(TWOTYPESET) 쇼케이스

2월 1일(월)부터 2월 28일(일)까지 윤디자인그룹 출신의 여성 듀오 서체 디자이너(최미진, 최영서)의 타이포 아트 스튜디오 겸 브랜드 ‘투타입세트(TWOTYPESET)’의 쇼케이스가 윤디자인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투타입세트는 ‘간직하고 싶은 글자’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2015년 첫선을 보인 블랙컬렉션 ‘블랙러버, 블랙라이크’ 서체를 통해 다양한 타이포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안하고 있어요. 우리 곁에 늘 존재하지만 특별하게 생각하기 어려웠던 글자를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그 자체로 특별하고 세련된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입니다. 이번 브랜드 쇼케이스는 투타입세트의 서체 컬렉션 ‘블랙시리즈’의 직관적인 표현을 통한 그래픽 이미지를 선보이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확장성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우선..

일본츠쿠바기술대학 류현국 교수 초청 세미나 <한글 서체의 원형과 계보(1830~1956)>

근대 한글 활자 자형의 특징과 변화에 관한 이야기, 일본츠쿠바기술대학 류현국 교수 초청 특별 세미나<한글 서체의 원형과 계보(1830~1956)>가 오는 11월 23일(월) 저녁 7시 마포구 서교동 그룹와이(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무료 강연으로 진행됩니다. 포스터 디자인: 디자인 스튜디오 청춘, 강구룡 일본츠쿠바기술대학 종합디자인과 교수로 재직 중인 류현국 교수는 최근 한국 근대에 사라진 한글 활자 역사를 실증적 고증으로 복원한 책 <한글 활자의 탄생 1820~1945>을 저술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 동안 만들어진 한글 활자와 한글 활자를 제작한 인쇄소, 한글 활자의 타이포그래피 특징 등을 정리한 책인데요, 류현국 교수가 12년 동안 전 세계 40여 개국에 흩어..

두 남자가 폰트를 만드는 방법, 뮤어맥닐 스튜디오

여기 두 남자가 있습니다. 폰트를 만드는 두 명의 영국 아저씨예요. ‘뮤어맥닐(Muirmcneil)’이라는 스튜디오를 함께 경영하며, 독특한 접근법으로 새로운 형태의 폰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폰트의 형태도 재미있지만, 시스템이 흥미롭습니다. 엄격한 그리드에 의한 기하학의 변주, 패밀리로의 확장성이 풍부한 서체입니다. 그들이 만든 ‘Threesix’ 폰트를 소개할게요. 뮤어맥닐을 소개합니다!! ‘뮤어맥닐’은 해미쉬 뮤어(Hamish Muir)와 폴 맥닐(Paul Mcneil)에 의해 2010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뮤어맥닐은 파라메트릭(Parametric) 디자인 시스템에 의한 탐험과 시각 커뮤니케이션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물로 폰트를 만들고 있는 것이죠. 파라메트릭..

폰트 디자이너의 뮤즈, 그래픽 디자이너 제시카 히시(Jessica Hische)

사진 출처: 제시카 히시 공식 홈페이지 제시카 히시(Jessica Hische)는 티파니와 웨스 앤더슨의 영화 작업에도 참여할 만큼 이미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타입디자이너이자 타이포그래퍼이자 일러스트 작가입니다. 그녀는 재미삼아 시간이 날 때마다 만들고 싶은 글자(A~Z중 한자)를 꾸준히 작업해 올리기 시작한 데일리 드롭캡 시리즈로 유명해졌습니다. 장식적인 느낌이 강하면서도 심플함이 느껴지는 그녀의 작업은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취향이랍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타입디자이너이자 그래픽디자이너인 제시카 히시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 제시카 히시(Jessica Hische)의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미려한 레터링, 드롭 캡스(Drop-Caps) 여기서 잠깐! 여러분들은 드롭 캡스(Drop-Caps..

서체디자이너로부터 듣는 매일유업 전용서체 이야기

안녕하세요. 서체디자이너 한선주입니다. 지난 포스팅에는 ‘에릭슨엘지’ 전용서체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친근하고 밝은 느낌의 기업이미지를 담아 개발한 ‘매일유업’의 전용서체인 ‘매일고딕’과 ‘매일굴림’체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이 서체는 윤디자인연구소 타이포디자인센터의 박수진 디자이너가 작업한 프로젝트이고, 곡선과 직선의 조화가 어울리는 매력적인 서체랍니다. ▶ 서체디자이너로부터 듣는 에릭슨엘지 전용서체 이야기 (바로가기) 매일유업 전용서체 특징 살펴보기 매일유업 전용서체는 아래와 같이 매일고딕(Regular, Bold), 매일굴림(Bold) 등 총 3종으로 구성했습니다. 우유는 매일 고딕, 유제품은 매일 굴림으로 제품군에 따라 쓰임이 다르게 두 가지 스타일로 나눠져 있어요..

서체디자이너로부터 듣는 에릭슨엘지 전용서체 이야기

하나의 디자인이 결정되기까지 많은 디자이너들은 수 많은 고민을 하면서 시안을 만들고, 그 중에서 결정되는 디자인에 따라 디자이너가 최종적으로 작업을 진행하는데요, 우리 주변에 있는 아름다운 작품 에는 디자이너의 보이지 않는 무수한 고민과 노력이 담겨 있답니다. 이번 시간에는 디자이너의 고민과 정성이 담긴 에릭슨엘지 전용서체인 ‘iPECS’서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서체디자이너에게 듣는 에릭슨엘지 전용서체 먼저 에릭슨엘지 전용서체를 디자인한 서체디자이너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어요. 윤디자인연구소에는 아리따운 디자이너들이 많은데요, 지금 소개할 디자이너 또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디자이너랍니다. 에릭슨 엘지 ’iPECS’서체 디자이너 이혜임 Q) 본인 소개를 해주시겠어요?A) 안녕하세요 이혜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