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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검색결과 (46건)

[디자이너 북마크] 최애 폰트

디자이너의 생활, 생각, 취향 모음집 [디자이너 북마크]를 시작합니다. 첫 번째 북마크는 ‘최애 폰트’입니다. 윤디자인그룹의 수많은 디자이너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의 최애 폰트는 무엇인가요?” 디자이너의 최애 폰트 🖤 윤고딕 350 서체 디자이너 안나 윤고딕 300시리즈 중에서도 350을 가장 좋아한다. 이유는 조형성에서 완벽해서. 그리고 장체보다는 평체를 좋아하는 개인 취향 살짝. PT 자료를 제작할 때 본문과 제목 어느 것으로도 활용 가능하고, 군더더기 없는 조형이라 여기저기에 쓰기 좋은 폰트이다. 🖤 Futura 웹 디자이너 바바라 기울기랑 웨이트가 다양하게 있어서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 폰트! 영문이 필요한 어느 곳에든지 찰떡같이 어울리는 폰트라 가장 많이 애용합니다! ↳ 그래픽 디자이너 하리보 저..

정림건축과 윤디자인그룹, 공모전을 통해 건축가를 위한 서체 개발

‘건축회사가 서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조금 의아해하실 수 있습니다. 건축가를 위한 서체는 대체 무엇이길래, 이러한 공모전을 개최한 걸까 하고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서체(Typeface, Font) 디자인과 건축은 서로 닮아있습니다. 선과 선이 만나 공간을 이루고, 그 공간과의 관계를 생각하는 과정, 그리고 문화 소통 도구이자 정체성을 규정하는 힘이 있다는 점이 말이죠. 실제로 건축을 전공했지만, 지금은 집이나 건물 대신 서체를 짓고 있는 디자이너가 윤디자인그룹에서 일하고 있기도 하거든요. 이렇듯 서로 다른 영역에서 서로 닮은 일을 하고 있는 정림건축과 윤디자인그룹은 함께 공모전을 통한 ‘건축가를 위한 서체’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정림건축이 서체 디자인 공모전을 여는 이유 정림건축 창립자 故..

[TDC LiVE] 서체 디자이너가 전하는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체 비하인드 스토리

윤디자인그룹의 중심은 바로 타입(Type), 즉 글꼴을 디자인하는 TDC(Type Design Center)입니다. 윤디자인그룹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꼴을 만들기 위해 몰두하고 있는 TDC의 글꼴 디자이너들이 글꼴 디자인과 직장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소개하는 [TDC LiVE] 시리즈의 두 번째 주인공은 권예주 선임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를 통해 배포 중인 「윤초록우산어린이 삼둥이」 서체를 디자인한 권예주 선임이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합니다. 「윤초록우산어린이 삼둥이」 서체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글·사진 _ TDC 권예주 ‘하나도 둘도 아닌 우린 셋이라네♬’ 국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친구들을 돕기 위해 재능기부를 했습니다. 윤디자인그룹도 재능기부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제가 프로..

[TDC LiVE] 윤디자인그룹 글꼴 디자이너가 되는 첫걸음! 쏭디의 TDC 인턴 교육기

윤디자인그룹의 중심은 바로 타입(Type), 즉 글꼴을 디자인하는 TDC(Type Design Center)입니다. 이제 막 입사 2개월 차부터 20년 경력의 글꼴 디자이너까지, TDC는 윤디자인그룹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꼴을 만들기 위해 몰두하고 있죠. 앞으로 윤디자인M에서는 [TDC LiVE] 시리즈를 통해 TDC의 글꼴 디자이너들이 글꼴 디자인과 직장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소개할 예정인데요. 그 첫 번째로 TDC의 글꼴 디자이너 정송원 선임이 인턴사원 교육기를 전합니다. 쏭디의 TDC 인턴 교육기 글·사진 _ TDC 정송원 2020년 봄과 함께 윤디자인그룹에도 새로운 인턴사원들이 입사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 영역 속에 글꼴 디자인은 흔치 않은 편이기 때문에, 인턴으로 입사하면 글꼴 ..

『the T』 혁신호(제9호)발간

『the T』 제9호가 발간되었습니다.이번 호는 내용과 편집에 전면 개편을 단행한 ‘혁신호’입니다. 출판디자이너 정병규, 디자인저술가 전가경, 북디자이너 정재완의 편집 참여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잡지로 거듭났습니다. ▶ 『the T』혁신호 구매하기 (링크) 신년 첫 호이기도 한 제9호의 혁신 키워드는 ‘디자인 생태계’입니다.디자인이란 본래 매일매일의 일상과 관계 맺으며 문화를 형성해나가는 것입니다. 이에 주목하며 『the T』는 따로 동떨어진 들판, 즉 ‘분야(分野)’로서의 디자인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을 감싸 안는 하나의 ‘생태계’로서의 디자인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디자이너 위주의 폐쇄성을 넘어, 디자이너와 사용자 모두를 아우르는 폭넓은 디자인 담론을 펼쳐나가려 합니다. 이 같은 방향성은 다섯..

디자이너의 손목을 보호하라! ‘마우스’ 비교(MS 스컬프트어고노믹 마우스 vs 안아파 무선마우스)

장인은 도구 탓을 안 한다지만, 오랜 시간 사용할 도구라면 자기 몸에 맞고 좋은 것을 쓰는 것이 좋겠지요? 많은 디자이너의 직업병인 손목 통증과 어깨 근육통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만큼이나 그 자세를 도와줄 수 있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매우 중요합니다. 저도 한동안 손목 통증을 호소하다가 결국 키보드와 마우스를 바꾸어서 사용하고 있지요. 그중에서 디자이너에겐 마우스가 제일 중요할 텐데요, 저는 버티컬 마우스로 시작해서, 몇 가지 인체공학 제품을 사용하다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컬프트 어고노믹 마우스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이 녀석입니다,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 스컬프트 인체공학 마우스(바로 가기) 사무실에서 사용한지도 꽤 되었는데요, 인체공학 제품을 사용하면서 손목 통증은 확실히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