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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잡지 ‘보그’에 사용된 영문폰트, 디도와 보도니의 차이점

세상에는 수많은 영문폰트가 존재하지요. 어떤 폰트는 옆에 있으면 도통 무슨 폰트인지 모를 정도로 비슷한 폰트들도 있고요. 다른 폰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독창적인 영문폰트도 존재합니다. 오늘 소개할 ‘디돈 양식’의 폰트 역시 아주 독창적인 폰트죠. ‘디돈 양식’이라는 명칭이 낯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디자인 전공자라면 ‘보도니’란 폰트는 들어보셨을 테고, 비전공자라도 패션잡지 ‘보그’나 ‘바자’의 로고타입은 기억하고 계실 거라 믿습니다. 오늘은 ‘디돈 양식’의 대표적인 서체인 ‘디도’와 ‘보도니’의 차이점을 알려드릴게요. 획의 대비가 뚜렷한 ‘디돈 양식’ 그렇다면 ‘디돈 양식’이란 무엇일까요?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에서 지은 에서는 다음과 같이 ‘디돈 양식’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디돈 양식디도체와 보도니..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허물다, '살아있는 전설'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

자유로운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이곳에서는 지금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 사진전이 열리고 있답니다. ‘살아있는 전설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기획된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은 그녀를 기다린 수많은 팬을 위한 196점의 작품과 작업실에 고이 간직했던 개인적인 사진이 전시돼 있습니다. 미국 국회도서관 선정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여류 사진 작가 애니 레보비츠의 삶을 고스란히 담은 소중한 작품들, 함께 만나보실래요? "상업사진과 예술사진의 경계를 묻는다면, 그 벽 따위는 부수고 싶습니다. 나는 두 가지의 삶을 살고 있지 않습니다. 전 사진작가이고 상업적 사진도 개인적 사진도 그건 모두 제 삶의 일부분입니다.”- 애니 레보비츠 롤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