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

'Insight' 검색결과 (184건)

Std∙Pro∙Paneuropean∙∙∙ 알쏭달쏭 영문폰트 지원언어 구분하기!

Neue Helvetica 폰트를 폰코(www.font.co.kr)에서 검색하면 몇 가지가 나올까요? 정답은 무려 297가지! ‘아니, 헬베티카가 이렇게나 종류가 많았나?’ 하고 잠시 착각을 할 수 있겠습니다만, 같은 폰트의 굵기별 상품과 패밀리를 세분화한 패키지 상품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이랍니다. 폰코에서의 ‘Neue Helvetica’ 검색 결과 그렇다 해도 너무 많아 보이는 폰트들, 왜 그럴까요? 같은 굵기의 서체라도 지원언어 영역에 따라 Pro, Com, Paneuropean 같은 알 수 없는 용어로 세분화되기 때문이죠. Neue Helvetica® Pro 55 RomanNeue Helvetica® Com 55 RomanNeue Helvetica® Paneuropean 55 Ro..

수녀복을 입은 아티스트, 코리타 켄트를 찾아서

AIGA(American Institute of Graphic Arts)에서는 매년 디자인계 공로자들을 선정하여 ‘AIGA 메달’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1920년대부터 지금까지의 메달리스트 명단을 살펴보면 눈이 부실 정도인데요. 브루스 로저스(Bruce Rogers, 1925년 수여), 다드 헌터(Dard Hunter, 1931), 스탠리 모리슨(Stanley Morison, 1946), 얀 치홀트(Jan Tschichold, 1954), 폴 랜드(Paul Rand, 1966), 밀튼 글레이저(Milton Glaser, 1972), 허브 루발린(Herb Lubalin,1980), 솔 바스(Saul Bass, 1981), 마시모 비넬리와 렐라 비넬리 부부(Massimo and Lella Vignelli,1..

‘모리사와 타입 디자인 공모전 2016’ 나도 한번 지원해볼까?

여러분은 지금 무슨 폰트를 쓰고 있나요? 바탕체? 돋움체? 굴림체?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면 반드시 어떠한 폰트를 하나라도 쓰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은 폰트를 이미 컴퓨터 안에 ‘주어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요. 하지만 컴퓨터에 이미 주어져 있는 것이든, 내가 당당히 구매한 것이든, 혹은 무료로 다운받은 것이든, 이것들은 모두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누군가의 피와 땀으로(피는 아니겠습니다만..) 고생 끝에 만들어진 것을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그 ‘누군가’에 속하는 일인으로서 ‘폰트(디자이너)의 소중함’을 곳곳에 알리려고 노력합니다. 세상은 변하고 기술은 날로 발전하여 폰트를 집에서도 혼자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이제 기술보다는 완성도와 ..

봄꽃의 표정을 담은 글씨, 캘리그래퍼 강병인의 작업 영상

안녕하세요, 윤톡톡 집필인 김톡톡입니다. 얼었던 날씨가 풀려가고 있습니다. 활기찬 봄을 맞으며 오늘은 ‘봄’캘리그래피로 유명한 서예가 강병인님의 작업물을 소개하는 영상을 볼까 합니다. from Jinah Min on Vimeo 민지나 님이 만든 이 영상은 강병인님의 글씨 하나하나의 스토리를 내러티브로 풀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말의 의성어와 의태어 단어들을 한글로 표현할 때,글자 형태나 자소 조합에 변화를 주어 글자 자체에 움직임과 소리가 느껴지도록 의도한 것이죠. 한글모음(홀소리)의 창제 원리인 천지인(天地人)을 한자 한자 풀어나가는 형상이 보입니다. 점과 세로 획, 가로 획은 각각 하늘과 사람과 땅을 뜻함을설명한 장면이죠. 모음 요소들이 마치 사람의 얼굴 같은 모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봄’이 피..

봄을 밝히는 라이트 아트 전시, 디뮤지엄 ‘아홉 개의 빛, 아홉 개의 감성’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시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디뮤지엄(D.Museum)’에서 열리고 있는 ‘아홉 개의 빛, 아홉 개의 감성(Spatial Illumination – 9 Lights In 9 ROOMS)’입니다. 지난해 12월 5일 개최되어 오는 5월 8일까지 계속되는데요. 디뮤지엄 개관 특별전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의 이모저모를 소개해드립니다. 설치, 조각, 영상, 사운드,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로 이루어진 9개 방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라이트 아트(Light Art)’ 작품으로 채워져 있어요. 관객이 빛의 주체가 되도록 하는 실험적 시도를 통해, 라이트 아트의 새 지평을 여는 특별한 전시랍니다. 제 경우엔 ‘라이트 아트’라는 생소한 주제 때문인지 기대 ..

자동차의 인상을 결정하는 전면부 디자인, 요즘은 브랜드별로 크게 다르지 않다고요?!

7년 전,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땀 흘려 번 돈으로 저의 첫 차를 장만했습니다. 자그마한 차였지만 내 차를 가진다는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죠. 저는 자동차 디자인을 보는 사람이 아니라 읽는 사람입니다. 수도 없이 많은 자동차를 손으로 직접 그려본 자동차 디자이너로서 오늘 말씀드릴 이야기는 바로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것입니다. 하지만 절대적인 시각이 아닌, 제 개인적인 시각을 공유하려는 것이니 이점 감안하여 보아주세요. 가지각색 개성이 담긴 자동차의 인상들! 모든 사람이 눈, 코, 입을 가지고 있듯이 자동차의 전면부도 사람의 눈, 코, 입과 상응되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사람의 얼굴처럼 개성 있는 표정을 지닌 차량을 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죠. 개성이 있다 못해 이상한 얼굴을 한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