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Design' 검색결과 (112건)

'머리정체2 Variable'의 정체를 밝히다

여전히 변함없는 ‘머리정체2’입니다. 하지만 전혀 새로운 ‘머리정체2’이기도 하죠. 우리가 만든 폰트는 당신의 손에서 다시 만들어질 것입니다. 변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누구나 다시 반할 수 있게. 윤디자인그룹에서 이번에 출시한 ‘머리정체2 Variable’은 깔끔하고 무게 있는 고딕과 레트로한 느낌의 인라인, 감성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세리프까지 세 가지 스타일로 변형 가능합니다. 얼만큼의 값을 주느냐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죠. 변할 수 있게 만들어, 누구나 반할 수 있게 만드는 머리정체2 Variable은 당신의 손에서 피어납니다. 글 _ 기획콘텐츠팀 정이현 배리어블 폰트(Variable Font, 가변글꼴)란 글자의 굵기, 인라인과 세리프를 사용자가 직접 변형하여 쓸 수 있도록 활용성을..

글씨가 된 마음씨, 윤초록우산어린이

접미사 ‘-씨’는 태도 또는 모양을 뜻합니다. 그래서 ‘마음씨’라고 하면 마음의 태도, ‘글씨’라고 하면 글의 모양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조금 바꿔보자면, ‘마음씨’는 마음의 모양, ‘글씨’는 글의 태도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그럴까요? 글에는 글을 쓴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지만, 한 자 한 자 시간을 들여 눌러쓴 손글씨에는 글을 쓴 사람의 태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글 _ 기획콘텐츠팀 정이현 이 글씨를 쓰는 동안, 그의 마음의 태도는 어땠을까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글씨의 시작과 끝에서 느껴지는 따뜻함과 밝은 에너지는 분명 이 글씨를 쓴 사람의 마음씨겠죠. 글씨가 된 마음씨, 윤초록우산어린이 27개국 아이들을 지원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마음씨, 이들의 후원 활동을 응원하는 가..

새로운 굴림체의 完成, 윤굴림700 완전체 출시

굴리면 굴릴수록 완벽해지는 윤굴림700 새로운 굴림체의 完成(완성), 윤굴림700은 2018년 3월, 윤굴림710, 740, 780의 3단계 굵기로 1차 출시되었고, 6단계 굵기를 추가하여 2차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3차 출시에서는 한글 스펙 확장과 한자 개발로 비로소 윤굴림700의 완전체를 선보입니다. 끝맺음이 부드러운 형태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굴림체, 윤굴림700은 선택의 폭을 높인 9단계 굵기로 제목에서 본문까지 다양한 매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굴림체는 하나의 굵기밖에 없는 데다 꽉 찬 네모 틀에 좌우 폭이 넓은 평체로 되어있고, 글자 크기가 작게 설계되어 상대적으로 글자 사이 여백이 큽니다. 하지만, 윤굴림700은 장체로 설계되었고, 글자의 크기가 네모 틀 안에서 비교적..

‘대한민국독립만세’ 100주년 기념서체 배포

자랑스러운 100년이 흐른 지금, 서체로 다시 외치는 ‘대한민국독립만세’ 1919년, 독립을 염원하는 민족의 의지로 총칼을 앞세운 일본의 무자비한 탄압에 맞서 외치던 3월 1일의 ‘대한민국독립만세’. 현실의 절망 속에서도 미래의 희망을 꿈꿨던 그 외침은 4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9년, 그로부터 자랑스러운 100년이 흐른 지금, 다시 ‘대한민국독립만세’를 외쳐보려고 합니다. 선조들이 지켜온 대한민국의 100년에 보답하고자, 7년의 제작기간 끝에 탄생한 대한∙민국∙독립∙만세 서체로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더욱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고 합니다. 글 _ 기획콘텐츠팀 정이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대한∙민국∙독립∙만세’ 서체 나라의 ..

타이포그래피 매거진 『the T』 제13호 ‘한국 디자인생태계 5 – 책의 본문 글꼴’ 발간

타이포그래피 매거진 『the T』 제13호가 1월 31일에 발간되었습니다. 제9호부터 한국 디자인 생태계를 다뤄온 매거진 『the T』는 ‘1950~1960년대 영화 타이포그래피’, ‘문자의 이미지성’, ‘레터링’, ‘방송 타이포그래피’에 이어 제13호에서는 ‘책의 본문 글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글 _ 기획콘텐츠팀 정이현 『the T』 제13호 목차 클릭하여 크게 보기 본문용 글꼴은 ‘잘 읽혀야 한다’는 숙명을 타고나 변화를 시도하기 쉽지 않고 글꼴의 자소 형태나 미세한 글자 값의 차이에 의해 본문의 인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만드는 이에게도, 쓰는 이에게도 쉽지 않은 대상입니다. 게다가 자소 수가 많은 한글 글꼴을 본문용으로 디자인하는 일은 장인의 묵묵한 인내심과 예술가의 예민한 감각 모두를 필요로 하..

모두를 위한 디자인 다국어 서체, UC고딕 출시

윤디자인의 새로운 서체, UC고딕이 지난 11월 5일 출시됐습니다. 이 서체는 다른 무엇보다 기능에 초점을 두어 디자인 해 남녀노소,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 폰트로 제작되었습니다. UC고딕은 한국어를 기반으로 일본어와 중국어까지 3개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다국어서체이기도 합니다. 각 언어의 완성도와 조화를 위해 중국의 Founder社와 일본의 Fontworks社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이는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한 서체이기도 합니다. 이런 시도는 유니버셜 디자인 개념에 폰트의 기본 속성인 소통을 더해 유니버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유니버셜 디자인 폰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개발 당시 디자인보다는 가독성과 판독성, 그리고 시인성에 ..